의료상담
자다가 다리에 쥐가나면 왜 그렇게 아플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가끔 자다가 다리에 쥐가나서 다리를 부여잡고 몹시 고통스러운 경우가 있는데 쥐가날때 고통스러운 이유가 뭔가요?몸에 이상신호가 있는건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다리에 쥐가 나는 즉 근육 경련은 낮 동안 근육을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였거나 혈액 순환의 장애, 전해질 불균형, 말초 신경 압박 등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날따라 너무 많이 걸었거나 땀을 많이 흘린 경우 등에는 해당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자기 전에는 혈액 순환 촉진과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기 위해 족욕을 배호거나 폼롤러를 이용해 마사지해주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다리 밑에 작은 베개를 놓아서 살짝 올려 놓고 자는 것이 좋으며 자다가 쥐가 나는 겨우에는 발끝을 몸 쪽으로 당기고, 종아리를 늘리는 방향으로 마사지를 해주시면 됩니다. 증상 호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면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잠에서 깨고, 다리를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하게 되는 것은 매우 힘든 경험입니다. 쥐가 날 때 발생하는 통증의 이유와 신체적 원인을 다음과 같이 설명해 드립니다.
쥐가 날 때 고통스러운 이유
근육의 불수의적 강직: 쥐는 의지와 상관없이 근육이 갑작스럽고 강하게 수축하여 이완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신경 자극: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강하게 수축하면 근육 내 신경 말단이 강한 자극을 받게 됩니다. 이 자극이 뇌로 전달되면서 우리가 느끼는 강렬한 통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혈류 저하 및 노폐물 축적: 근육이 팽팽하게 수축하면 혈관이 압박받아 혈류가 일시적으로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이로 인해 근육 내에 피로 물질이나 노폐물이 쌓이게 되는데, 이것이 통증을 더욱 가중하는 요인이 됩니다.
몸의 이상 신호일 가능성
쥐가 나는 현상 자체가 반드시 심각한 질병의 징후는 아니지만,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신체 상태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해질 불균형: 마그네슘, 칼슘, 칼륨과 같은 미네랄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조절합니다. 체내에 이러한 성분이 부족하면 근육이 예민해져서 쥐가 잘 날 수 있습니다.
근육 피로 및 무리한 사용: 낮 동안 무리하게 운동하거나 다리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밤에 근육이 긴장을 풀지 못해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 장애: 평소 다리 혈액 순환이 좋지 않은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수: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근육의 대사 과정이 원활하지 않아 쥐가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쥐가 날 때는 당황하지 말고 발가락을 몸 쪽으로 천천히 잡아당겨 근육을 억지로 이완시켜 주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러한 현상이 단순히 피로 때문이 아니라 자주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단순한 근육 경련을 넘어 혈관 질환이나 신경계 질환 등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