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중국꺼 컨트롤러도 꽤 괜찮으편인가요?

중국에서 생산하고 판매되는 컨트롤러도 다른 것들에 비해 퀄리티가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베이통라고 한거같은데 사용해보신분 있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베이통이라고 하시면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라고 해요

    중국 제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저렴한 느낌은 아니고

    최근 제품들은 만듦새나 스틱 품질을 좋게 평가하는 후기도 꽤 있어요

    다만 모델마다 차이가 좀 있어서 "베이통이면 다 좋다"는 아니고요

    저라면 가격이 너무 비싸지만 않다면 한번 써볼 것 같아요

    특히 요즘 나오는 TMR 스틱 제품들은 괜찮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채택 보상으로 99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중국산이라 별로일 것이라는 기준은 컨트롤러 쪽에서는 이미 낡은 이야기가 됐습니다. 오히려 새 기능을 먼저 넣는 쪽이 중국 브랜드예요. 홀 효과 스틱이나 여러 기기를 한 대로 오가는 기능 같은 건 대형 제조사보다 이쪽이 훨씬 빨리 내놨습니다.

    그래서 판단 기준을 원산지가 아니라 세 가지로 잡으시면 됩니다. 스틱 방식과 연결 방식, 그리고 펌웨어 지원입니다. 이 셋만 확인하면 브랜드가 어디든 실패 확률이 확 줄어듭니다.

    제일 중요한 건 스틱입니다. 예전 방식은 안쪽 접점이 닳으면서 손을 안 댔는데도 캐릭터가 혼자 움직이는 드리프트가 생깁니다. 홀 효과라고 적힌 스틱은 자석으로 위치를 읽어서 닿아 마모될 부분이 없어요. 요즘 이 가격대에 이걸 넣은 제품이 많으니 상세 페이지에 그 표기가 있는지 꼭 보세요.

    연결은 쓰실 기기에 맞춰 고르셔야 합니다. 유선이 지연이 가장 적고, 무선이면 이점사 기가 동글 방식이 블루투스보다 반응이 낫습니다. 격투나 리듬 게임처럼 타이밍이 중요한 장르를 하신다면 유선이나 동글 쪽을 권합니다.

    약점은 품질보다 다른 데 있습니다. 펌웨어를 올리는 프로그램이 윈도우 전용이거나 한글이 없는 경우가 흔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국내에서 수리받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콘솔 정식 인증이 없는 제품은 특정 기기에서 인식이 막히기도 합니다. 피시나 안드로이드에서는 대체로 문제가 없습니다.

    말씀하신 브랜드는 국내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 후기가 적은 게 실제 위험 요소입니다. 물건이 나빠서가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 때 참고할 사례와 대처법을 찾기 어렵다는 뜻이에요.

    정리하면 상세 페이지에서 홀 효과 표기와 지원 기기 목록, 연결 방식 세 가지를 확인하시고 국내 판매처에서 반품이 되는 곳으로 사시길 권합니다. 그 조건만 맞으면 같은 값에 국산이나 대형 브랜드보다 나은 물건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