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고양이가 새벽 1~2시 사이마다 울어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숏
성별
수컷
나이 (개월)
9년
몸무게 (kg)
5
중성화 수술
1회
길냥이 간택을 당해서 키우게 된 초보집사입니다.
집에 와서 적응도 빠르게 잘 해서 잘먹고 잘자고 물도 많이 마시고 잘 노는데 새벽 1~2시사이에만 현관문앞에 앉아서 짧게 2~3번 울고 길게 웨에에에에에옹 이런식으로 울어요 나가고싶은걸까요..??ㅠ 아님 원하는게 있는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고양이가 새벽 1~2시 사이에 현관문 앞에서 울며 웨에에옹 하는 것은 본능적으로 야행성인 고양이가 이 시간에 가장 활동적인 상태가 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과거 길생활 경험이 있다면 외부 환경에 대한 호기심이나 탐구 욕구가 여전히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이 행동은 주의를 끌거나 놀이, 사냥 본능을 충족시키고자 하는 욕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동을 개선하려면 야간 놀이 시간을 늘려주고, 문 앞에서 울 때는 반응하지 않아야 합니다. 고양이가 충분히 지치도록 사냥놀이(막대형 장난감 등)를 제공하고, 문 앞에 서서 보상을 기대하지 않도록 환경을 조정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요구사항(나가고 싶음 등)이 있거나 발정기라서 소리를 내는걸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