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아이들에게 지쳐서 커피숍으로 혼자 가는건 어떤가요?
어제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아줬더니 너무 피곤해서 배우자에게 아이들떄문에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커피숍가서 쉬겠다고 했더니 배우자가 아이들을 핑계 삼아서 자꾸 커피숍 가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힘들면 커피숀 혼자 가서 쉴수 있지만 자꾸 아이들때문에 간다고 생각하면 이게 습관이 되고 자꾸 회피하게 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잠시 혼자 쉬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커피숍 가는 것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횟수와 이유가 중요합니다. 지친 뒤 재충전하고 다시 아이에게 좋은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건강한 휴식입니다. 다만 모든 상황을 피하는 방식이 되지 않도록 부부가 서로 휴식 시간을 조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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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육아에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혼자만의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은 꼭 필요합니다. [아이 탓]이 아닌 [서로 나눌 수 있는 정당한 개인의 휴식 시간]으로 서로 보장해 주는 것이 필요해 보여요.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부부가 서로 주말마다 전담 휴식 시간을 보장해 서로 교대해 주면서,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드려요.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육아로 지쳤을 때 잠시 혼자 쉬는 시간은 회피가 아니라 재충전을 위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도 휴식이 필요하며, 충분히 회복해야 아이에게 더 안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다만 힘들 때마다 무조건 피하는 방식이 되지 않도록 배우자와 쉬는 시간과 방법을 미리 합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돌보기 위한 휴식인지 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 육아를 하다 보면
쉽게 피로해지고 가끔 당이 당기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가끔 커피숍을 혼자 가는 것은 나쁘다 라고 할 순 없지만
육아로 인해 힘들다 라는 이유 하나로 매일 커피숍 방문을 하는 것은 좋은 모습은 아닐 수 있겠습니다.
아주 가끔은 괜찮겠지만 매일은 좀 아니기 때문에 적절하게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글을 읽어보니 얼마나 평소에 일상이 지치셨으면
여기에다 이런글을 적으셨을까 생각이 들어요.
일단 작성자분도 평소에 아이들때문에 많이 지치기도 하셨고
또 어제 하루종일 아이들과 열심히 놀아주시기 까지 하셨으니
당연히 다음날에는 더 몸살이 오고 힘이 빠지게 됩니다~
저는 솔직히 혼자 카페에 가서 쉬는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부모님 이라고 해서 아이들을 피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지 못 한다는 것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부모님들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게 필요한 이유는
아이들이 싫어서 피하는게 아니라,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해야
아이들에게 다시 육아하고 대해줄 수 있는 에너지와 여유가
함께 생기기 때문에 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 들어요.
다만 남편분에게는 혹시나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체력 때문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꼭 말을 하시고서
밖에 나가서 두시간동안 이라도 카페에 가서 쉬시면서
보내다 오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남편분 또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테니
남편분에게도 혼자만의 시간을 주심으로서
서로 번갈아 가며 쉬는 시간을 미리 정해두시는 것도
저는 괜찮은 방법이라고 봅닏ㅎㅎ
꼭 질문자님께서도 마음편하게 커피 한잔 드시면서
충전하셨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와 1시간, 2시간을 놀아 준 것이 아니라 하루종일 놀아주셨다면 1시간 정도는 커피숍에 가서 충분히 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회피가 아닌 재충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버티면서 아이 육아 + 가정일 + 배우자의 잔소리까지 겹치게 된다면 갑자기 폭발하면서 가정의 평화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오히려 해소 방안으로 매우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다만, 아이를 온전히 혼자 놀아 주셨다, 최소 반나절이상 혼자 놀아 주셨다 정도 되어야 하며, 간단히 놀아주시고 가시는 건 배우자분 말씀이 맞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육아 피로도는 분명히 있고 커피숍으로 가서 쉬는 것이 나쁜 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 표현 방식과 맥락에서 배우자분에게 기분이 안 좋을 수가 있습니다. 배우자 입장에서는 남겨진 육아를 혼자 짊어 져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들릴 수도 있죠.
이럴 때는 아이들 때문에 커피숍에 갔다 온다는 말보다는 커피숍에 가서 에너지 좀 채워 온 다음에 다시 애들은 내가 책임지고 놀아 줄게~ 이런 말이 더 듣기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