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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영화로 되는것을 소설가님들은 좋아 할까요?

아무래도 소설을 쓰시는 소설가분들 같은경우는

소설이 가지고 있는 상상력을 펼치기에 좋지만

영화는 그 상상력이 그 영화로만 그치니 좋지 않을것 같은데

이렇게 소설이 영화로 되는것을 좋아 하는지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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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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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부분의 소설가들은 자기의 소설이 시각화 되어 널리 알려지는걸 좋아할거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금전적인 이득도 크게 볼 수 있지요

    영화화에 부정적일 이유가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웹툰과는 약간 달리 소설의 경우는 사실 문학 작품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 받고 싶어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소설은 웹툰 과는 달리 그 내용이나 결말을 독자의 자유로운 상상에 맡기는 측면이 더욱 강하기 때문 인데 사회적으로도 안 좋을 뿐 아니라 진정한 예술문학으로서 창작활동에 매진하는 작가들에게도 자존심이 걸린 문제 이기도 하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자본 주의와 상업성 이라는 거대한 테두리 안에서 살고 있기에 소설의 영화화라는 것은 이미 어떠한 큰 줄기 처럼 되 버려서 그것을 거부하기는 사실 힘들어 보이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대부분 좋아합니다.

    영화가 이슈가 되면 다시금 원작에 대한 수요가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경제적으로 이득을 얻을 수 있고, 그와 연계하여 다른 작품들까지 주목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소설가들이 자신의 작품이 영화화되는 것에 대해 가지는 감정은 작가마다 다양하고 복잡합니다. 영화화를 통해 더 넓은 대중에게 작품이 알려질 기회를 긍정적으로 보는 작가들도 있지만 작품이 변형되거나 원작의 의도가 왜곡될 수 있다는 우려를 가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영화라는 매체의 특성상 소설의 내용을 축약하거나 각색하는 과정에서 캐릭터와 주제,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원작에 대한 존중과 감독의 해석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따라 작가의 만족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또한 영화화는 작가에게 경제적 보상과 더 많은 독자층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반면에 작품이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소비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영화 제작에 작가가 참여하게 된다면 새로운 창작 환경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으며 창작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소설가들이 자신의 작품이 영화화되는 것을 어떻게 느낄지는 작품에 대한 애정, 영화 제작진과의 협업 경험, 영화화의 방식 등 여러 요인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사람마다 다릅니다

    영화란게 소설보다 훨씬더 돈이 많이 드는 작품이다 보니

    많은 작가들은 영화화 한다는 것 자체를

    그만큼 대중성, 상품성이 있다는 평가로 받아들여 좋아하지만

    예술성이나 작품을 중요시하는, 질문자분이 말한 것과 같은 작가들도 없진 않습니다.

    아예 배우선정과정 전체에 간섭한 해리포터의 조앤K 롤링이나

    영화에 불만이 너무 많아서 아예 직접 감독한 드라마를 따로 만든 샤이닝의 스티븐 킹 등이 대표적이죠

  • 안녕하세요. 이태영 전문가입니다.

    소설가들은 영화화에 대해 다양한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각자의 경험과 작품에 따라 다르게 반응합니다.

    J.K. 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는 영화화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는 원작 소설의 판매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부정적인 예로 스티븐 킹의 “다크 타워”: 이 시리즈는 영화화되었으나, 원작 팬들과 비평가들로부터 원작의 복잡한 세계관과 이야기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