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채소를 자르는 순간 일부 조직 파괴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때 내부 효소가 노출되며 산소와 만나서 비타민C, 폴리페놀같이 산화에 민감한 성분은 좀 더 빠르게 감소하겠습니다.
무딘 칼로 강하게 눌러 썰어버리면 세포는 더 많이 찢어지고 절단면이 넓어져서 산화의 속도가 더 빨라지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런 변화는 대부분 단기간에 제한적이고, 실제로 영양 손실의 절대량이 조리 과정에서 가열, 삶기, 데치기, 보관 시간같은 더욱 큰 요인에 비해서 적습니다.
칼 선택은 영양 차이를 만들긴 하나 "손해 수준"로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실질적인 기준이 날카로운 칼로 빠르게 손질하며, 절단 후에 오래 방치하지 않고 바로 조리하시거나 보관할 경우 최대한 산소의 노출을 줄여가는 것이죠.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