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
부력은 물속의 압력 차이 때문에 생겨요. 물의 압력은 깊이 들어갈수록 커지는데, 물체를 물에 넣으면 아랫면이 윗면보다 깊은곳에 있으니 아래에서 밀어올리는 압력이 위에서 누르는 압력보다 항상 커요. 이 차이만큼 물체를 위로 밀어올리는 힘이 생기는 거예요.
그 크기가 얼마나 되느냐면, 물체가 밀어낸 물의 무게와 정확히 같아요. 원래 그 자리에 있던 물은 주변 물이 떠받쳐서 가만히 떠 있었잖아요. 그 물을 물체로 바꿔치기해도 주변 물은 똑같은 힘으로 떠받치거든요. 그래서 물체 무게가 밀어낸 물 무게 보다 가벼우면 뜨고 무거우면 가라앉되, 가라앉는 물체도 그만큼 가볍게 느껴지는 거예요.
목욕탕에서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바로 이거예요. 내 몸이 밀어낸 물의 무게 만큼 물이 나를 받쳐주고 있는셈이죠. 물속에서 느끼는 무게는 실제 무게에서 밀어낸 물의 무게를 뺀 값이라고 기억하시면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