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목아래쪽으로 가래가 낀것 같은 이물감이 계속 있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감기 이후 몇달째 목이 아닌 더 아래쪽으로 벽면에 가래가 붙어 있는 느낌이 계속 있어 헛기침을 하면 아주 조금 연둣빛 가래가 나오기도 하는데 감기 후유증 일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감기 이후 몇 달째 지속된다는 게 단순 후유증으로 보기에는 기간이 깁니다.
말씀하신 증상, 목 아래쪽 이물감과 헛기침, 연둣빛 가래가 조합되면 몇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건 후비루(postnasal drip)입니다. 코 뒤쪽에서 분비물이 목 뒤로 흘러내려 인두와 후두 벽면에 붙으면서 이물감과 헛기침을 유발합니다. 감기 이후 비염이나 부비동염이 남아있으면 이 경로로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다른 가능성은 역류성 식도염입니다. 위산이 식도를 타고 올라와 후두와 인두를 자극하면 가래가 붙는 느낌, 헛기침, 목 아래 이물감이 전형적으로 나타납니다. 속쓰림이 없어도 이런 증상만 있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연둣빛 가래가 조금씩 나온다는 건 어딘가에 염증이 남아있다는 신호입니다. 만성 부비동염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채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몇 달째 지속되고 있으니 이비인후과에서 내시경으로 후두와 인두 상태를 직접 확인하시는 게 맞습니다. 필요하면 부비동 엑스레이나 CT로 부비동 상태도 같이 보게 됩니다. 원인이 역류 쪽이라면 소화기내과나 내과와 연계해서 치료 방향이 잡힙니다.
안녕하세요.
목 아래쪽에 무언가 걸린 듯한 이물감은 일상에서 꽤 자주 겪는 불편함 중 하나예요. 실제로 가래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목 점막이 붓거나 예민해져서 느껴지는 감각인 경우가 많답니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위산이 거꾸로 올라와 목 주변을 자극하는 역류성 질환이에요. 위산이 식도를 타고 올라오면 점막에 가벼운 염증을 일으켜 무언가 낀 것 같은 답답함을 유발하곤 하죠.
또한 코 뒤로 분비물이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이나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목 근육이 긴장했을 때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우선은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서 목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게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잠들기 직전에 음식을 드시는 습관은 피하시고,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소화가 잘 되는 식단을 유지해보세요. 만약 이런 노력에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점막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생활 습관부터 차근차근 점검해보시면 금방 편안해지실 거예요. 편안한 마음으로 푹 쉬시는 것도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되니 오늘 하루는 따뜻한 물 한 잔과 함께 여유를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