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은 대기전력 때문에 많이 올라가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꽂아두는 것만으로 전기요금 차이가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텔레비전이나 전자레인지처럼 전원을 꺼두더라도 미세하게 전기를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대기전력이 실제로 전기요금에 영향을 줄 정도인지, 아니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수준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집에서 대기전력이 많은 대표적인 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기전력은 작은 수준이지만 장기간 누적되면 전기요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전자제품은 꺼져 있어도 리모컨 수신이나 시간 표시 같은 기능을 위해 전기를 조금씩 소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제품만 보면 크지 않지만 여러 제품이 계속 연결되어 있으면 예상보다 사용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셋톱박스나 인터넷 장비처럼 항상 켜져 있는 기기는 대기전력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멀티탭 전원을 함께 차단하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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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대기 전력은 실제로 전기 요금의 차이를 만듭니다. 그러니까 신경을 쓰는 것이 좋죠. 집안의 가전들이 조용히 먹는 대기 전력은 전체 가전 전력의 약 10%나 차지합니다. 특히 셋톱박스나 에어컨 전자레인지 비데 같은 제품들이 전기를 많이 먹는 대기 전력의 대표적인 주범이죠. 매달 나가는 고정 지출을 줄이고 싶으면 멀티탭을 끄거나 플러그를 뽑아두는 습관을 가지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안 쓰는 가전제품 플러그는 꼭 뽑아두고 있는데 확실히 요금이 줄어드는 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