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인거 먹어서 생긴 붓기는 하루동안 1.5kg 빠질 수 있을까요?
체중계가 잘못됐는지는 모르겠는데
대략 어제 아침이랑 오늘 아침 체중 차이가 좀 크네요
그 전에 탄수화물 치즈 마시는 당분처럼
혈당 급격히 올릴만한거 먹고
좀 부어있긴 했는데
어제 한끼만 먹긴 했는데 라떼도 마시긴 했거든요
하루 사이 1.5kg 차이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어제 한끼만 먹긴 했는데 하루 사이 1.5kg 차이날 수 있는지가 궁금하셨구요
특별한 이벤트가 없더라고 체중의 경우 하루밤에 1-2kg 차이는 나고는 합니다
따라서 1.5kg 차이가 난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거나 하지는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하루 사이에 체중 변화가 1.5kg까지 발생하는 것은 생각보다 흔한 일일 수 있어요. 이는 보통 수분의 변동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요. 자극적인 음식을 먹게 되면 몸이 수분을 더 많이 저장하려고 하기 때문에 붓기가 생겨 평소보다 체중이 증가할 수 있어요. 특히 짠 음식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했을 때 몸에서 수분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또한 라떼 같은 음료를 마시면 일시적으로 칼로리를 섭취해 체중 변화가 있을 수 있고요. 이러한 체중 변화는 단기간 내에 해결될 수 있어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짠 음식이나 당이 많은 음식을 피하면 체중이 금세 원래대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요. 중요한 건 언제나처럼 규칙적인 식습관과 적절한 수분 섭취를 유지하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음식을 섭취한 후 나타나는 체중 변화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설명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염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체내에 일시적으로 수분이 축적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체중이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통해 나트륨이나 당분을 많이 섭취할 경우 인체는 이러한 물질들을 희석하기 위해 수분을 더 많이 저장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체중계에 올라섰을 때 갑작스런 체중 증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몸이 균형을 맞추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매우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어 하루 사이에 체중 차이를 크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사람의 체중은 수분 섭취량, 화장실 이용 여부, 밤사이의 발한 등 일상적인 활동에 의해 매일 변동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이런 체중의 변동이 일시적인 것인지 장기간에 걸쳐 지속되는 현상인지를 관찰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네, 하루 동안 1.5kg 차이는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자극적인 음식, 탄수화물, 나트륨 섭취가 많았다면 일시적으로 몸이 수분을 저장하면서 부을 수 있어요. 이후 나트륨이 배출되고, 식사량이 줄어들면 체내 수분이 빠지면서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죠
또한, 소화 과정, 배변, 수분 섭취량에 따라서도 체중 변화가 클 수 있습니다. 정확한 체중 변화를 확인하려면 일정한 시간(아침 공복), 같은 조건(화장실 다녀온 후)에서 측정하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