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과 골관절염은 차이점이 어떻게 되나요?
골다공증과 골관절염은 모두 뼈속에 골밀도에 따른 내용은 비슷할 것 같은데
골다공증과 골관절염은 크게 무슨 차이가 있고, 증상과 통증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 감소로 뼈가 약해져 골절 위험이 높아지는 질환이고 골관절염은 관절의 연골이 닳아 관절 통증과 뻣뻣함이 생기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골다공증은 통증 없이 골절로 나타나고 골관절염은 운동 시 통증과 관절 변형이 특징입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되는 질환으로, 뼈의 밀도가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고 주로 노인이나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골절 등의 부상이 발생하기 전에는 증상 자체는 없다고 보는게 맞겠습니다.
골관절염은 관절의 염증성 질환으로, 관절의 연골이 손상되거나 마모되어 발생합니다. 주로 무릎, 어깨, 손목 등의 관절에서 발생하며, 통증, 부종, 관절의 변형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연령과 골절, 골다공증 등의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관절 주변의 연골을 파괴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떨어지는거고 골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의 관절의 문제입니다.
관절염에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통풍 관절염 이런식으로 여러가지가 있다보니 이름이 골관절염이라고 붙여졌는데 실제로 뼈에 문제가 있는게 아닙니다.
골관절염은 주로 무릎 관절에 발생하며 뼈에 문제가 생기는게 아니고 관절의 연골이 닳는 질환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두 가지는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골다공증은 골의 치밀도가 떨어져서 확대해서 보았을 때 뼈 조직이 마치 구멍이 숭숭 뚫려있는 것과 같은 모습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반면에 골관절염은 그냥 뼈 관절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보통 퇴행성 질환입니다.
안녕하세요.
골다공증의 경우에는 골밀도가 낮아서져서 골절의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반면 골관절염의 겨우에는 연골이 닳아서 관절 사이에 쿠션역할을 해줄 구조물이 없기 때문에 뼈끼리 부딪힘이 지속으로 발생해서 뼈에 상처가 생기며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되면 약물치료를 하거나 주사치료로 좋아질 수 있고, 골관절염 또한 같은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하지만 지속적으로 통증 관리를 하며 염증 관리기 필요합니다. 무릎의 경우로 예를 들면 골관절염 3기이상이 되면 수술을 고려해야 하고 골다공증의 경우는 그렇지 않고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