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들 키운지가 8년이 되어가는데
중성화 수술을 시기를 놓쳐서
못해주고 있습니다
8년가까이 같이ㅜ살고 있는데
중성화 이시기에 해줘도 괜찮을까요
낯선 사람을 보면 경계가ㅜ넘 심해서
그런 이유도 있을까 싶어서요
무척 예민한 아이거든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8살이어도 수술이 가능합니다. 생각외로 잘 견딥니다. 제가 본 케이스 중에 12살에 악성유선종인 환자도 수술 잘 하고 4년 정도 살다가 무지개 다리 건넌 경우도 있긴 합니다.
사실 중성화를 하는 가장 큰 이유가 강아지의 경우 발정기 주기가 죽을때까지 작동이되어서 발정기가 오면 수컷을 찾으려고 안절부절하고 스트레서 받고 식욕도 떨어지니 그 때 감염에 매우 취약한 해서 세균 감염되면 자궁축농증이 생길 수 있어서 사전에 중성화 수술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이런 자궁축농증이 생기기도 쉽구요 ㅜㅜ
더 늙으면 호르몬 불균형에 의해 유선종양이이나 유선염도 올 수 있으니 성성숙전에 수의사 선생님들이 중성화 수술을 권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경계가 심해도 강아지가 건강하고 간이나 신장에 수치적으로 이상이 없다면 중성화 수술 시켜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많이 커버렸기 때문에 수술을 진행하게 되도 이전에 생활습관 등을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번식을 할 생각이 없는 강아지를 중성화를 하지 않는다면 강아지가 더 힘든 삶을 살 수도있습니다.
발정기마다 생리를 하게되면, 호르몬적인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며
자궁축농증, 유선염, 유선종양 등에 발병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나이가 어느정도 먹은 강아지는 중성화 전에 강아지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기저질환이 있는지, 현재 건강상태는 어떤지, 수술은 가능한지 등을 파악해야합니다.)
동물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보시고 충분히 상담 한 후에 결정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