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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센산양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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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이의 허무맹랑한 거짓말 대처법

6살 아이가 유령삼촌을 계속 만나자고 떼를 부립니다.

그냥 하는 말이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완고히 가야한다고 말하네요.

결국 집을 나서서 지하철타고 3시간 돌아다니다 왔네요.

다녀와서 혼내기만 했는데....

올바른 훈육법을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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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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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연한멧돼지241
    의연한멧돼지241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그런말을 한다고 훈육을 하실 것이아니라

    아이의 창의성을 길어주도록 유령삼총에 대하여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행동교정을 위해 적절한 훈육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단, 훈육에서는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

    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존재인데, 그런 부모가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면 아이들은 깜짝 놀라고 당황합니다. 일단 부모가 자신을 때렸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도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우선 겁을 먹거나 아이들도 화가 나기 때문에, 자기가 뭘 잘못해서 맞았는지, 그래서 엄마가 뭐라고 말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디 잘 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 시기 때 아이들은 떼를 잘 쓰는 시기 입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 일관성 있게 지도하셔야 합니다.

    한번 들어주면 다음엔 더 큰 떼를 쓰게 될 것입니다.

    아이의 떼가 멈추면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거짓말 하는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3~6세 무렵 아이들은 대개 거짓말의 정확한 의미를 잘 모르고, 자신의 공상, 바람, 생각 등을 그대로 말하기 때문에 현실적인 사실과 들어맞지 않아서 거짓말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경우는 야단칠 필요가 없습니다. 예컨대 아이가 어린이집의 방마다 괴물이 숨어 있다면서 가기 싫어한다면 실제로 아이는 상상 속에서 방구석에 숨어있는 괴물을 느낄 수 있습니다. 괴물이 있으면 자신이 도망쳐야 되기 때문에 어린이집을 가지 않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괴물이 나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 곳을 가지 않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이 거짓말은 나름대로 혐오감을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보통 36개월이 지나 3단어를 연결해서 문장으로 말을 하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대화가 가능해집니다.

    빠르면 이때부터 아이는 거짓말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아이가 거짓말을 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바람이나 생각을 그대로 말하기 때문에 자신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거지요

    전문가들은 아이가 거짓말할 때, 거짓말에 대해 야단치기에 앞서 거짓말 뒤에 숨겨진 아이 마음을 먼저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이는 자신이 한 말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며 결국 거짓말의 의미를 이해한다고 해도 부모에게 야단맞는 것이 두려워서 더 큰 거짓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뭔가를 해놓고 안했어, 또는 안해놓고 했어 라는 거짓말을 하는데 우리 아이는 상상속의 거짓말을 하므로 아무래도 부모의 관심을 받고 싶은 심리에서 그럴 수 있으니 아이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