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편이 자기를 안사랑하는 거 같다고 할때..

도대체 뭐라고 대답하면서 답해줘야할까요..

맨날 생각나는건 사랑하니까 결혼했지 밖에 안나와요!!

한참 싸우고 나면 그 다음날 하는 소리가 자기를 안사랑하는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마 뭔가 챙겨주길 바라는 게 있는 것 같아요.

    뭐가 필요한지 가만히 지키보시고 원하는 걸 해주시면 사랑을 느낄겁니다.

    제일 바라는 건 아마 관심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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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사랑은 마음으로 느끼고 전달 되는 감정 아닌가요?? 남자가 사랑타령 하는 것도 매력이. 떨어지네요??전 그냥 발로 뒤차버렸음 해요...

  • 한창 격렬하게 싸우고 난 다음 날, 남편분이 "당신 나 안 사랑하는 것 같아"라고 툭 던지면 정말 맥이 탁 풀리고 답답하시겠어요. 머릿속으로는 '사랑 안 하면 내가 왜 이러고 살겠어? 사랑하니까 결혼했지!'라는 말이 굴뚝같지만, 막상 그 말을 그대로 내뱉으면 싸움이 2차전으로 번지거나 서운함만 더 키우기 십상이죠.

    남편분이 싸운 다음 날 그런 말을 하는 건, 정말로 사랑을 의심한다기보다는 **"어제 싸우면서 내 마음이 너무 다쳤어. 나 지금 되게 불안하니까 내 가치를 좀 확인해 줘"**라는 일종의 'SOS 신호'이자 투정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럴 때 "사랑하니까 결혼했지!"라는 모범답안(?) 대신, 남편의 닫힌 마음을 녹이고 상황을 유쾌하게 넘길 수 있는 단계별 대답 팁을 추천해 드릴게요.

    ## 1. 정석형: '행동'과 '팩트'로 안심시켜 주기 (가장 안전함)

    남편이 듣고 싶은 건 "사랑해"라는 말 한마디도 맞지만, 자신이 여전히 이 집에서 소중한 존재라는 확인입니다.

    * **"어제 싸울 땐 내가 너무 화가 나서 모진 말이 나갔나 봐. 미안해. 근데 나 너 안 사랑하면 어제 그렇게 속상해서 울고불고 싸우지도 않았어. 관심 없으면 그냥 무시했지."**

    * **"사랑하니까 결혼했고, 지금도 사랑하니까 이렇게 같이 지내지. 어제는 어제고, 오늘은 오늘이니까 이리 와서 밥이나 먹어(또는 안아줘)."**

    ## 2. 유머/애교형: 분위기를 부드럽게 반전시키기

    평소 부부 사이에 장난을 자주 치는 편이라면, 무거운 분위기를 깨는 유머가 직약일 수 있습니다.

    * **"아이구, 우리 집 큰아들이 또 서운병이 도졌네? 안 사랑하면 내가 매일 아침에 눈 뜨자마자 네 얼굴을 왜 보겠냐? 일종의 중독이야, 중독!"**

    * **"무슨 소리야~ 내 전 재산(혹은 내 인생)을 다 베팅한 남자가 당신인데, 내가 왜 안 사랑해? 어제는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였어."**

    ## 3. 현직(?!) 대화 전문가의 추천: "마음 물어봐 주기"

    상황을 완전히 종결 짓고 싶다면, 남편의 서운함을 정면으로 받아쳐 주는 질문을 던지는 것도 방법입니다.

    * **"어제 우리가 너무 심하게 싸워서 당신 마음이 많이 다쳤구나? 내가 어제 했던 말 중에 어떤 것 때문에 그렇게 느꼈어?"**

    > **💡 팁:** 이렇게 물어보면 남편은 자기가 서운했던 포인트를 얘기하게 됩니다. 그때 "그건 내가 말을 좀 심하게 했다, 미안해. 하지만 내 본심은 그게 아니야"라고 정리해 주면 남편의 불안감이 눈 녹듯 사라집니다.

    >

    ### 📌 기억하면 좋은 부부 대화 팁

    남편분이 그 말을 하는 타이밍이 항상 **'한참 싸우고 난 다음 날'**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남편분은 싸움의 여파가 다음 날까지 가 가슴이 먹먹한 상태인 것입니다.

    그럴 땐 "사랑하니까 결혼했지!"라는 **과거형** 대답보다는, **"어제는 어제고, 지금은 여전히 사랑한다"**는 **현재 진행형**의 확신을 짧은 스킨십(어깨를 툭 치거나 손을 잡는 등)과 함께 전해줘 보세요. 효과가 훨씬 좋을 것입니다. 😊

    다음번에 또 남편분이 시무룩한 얼굴로 그 얘기를 꺼내면, 마음속으로 '아, 이 인간이 어제 나한테 져서 삐졌구나' 생각하시고 대수롭지 않게 슥 안아주며 대답해 보세요!

  • 남편분이 싸운 후 그런 소리를 하시니, 

    ’내가 당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싸우지도 않아. 사랑하니까 다양한 감정이 생기는거야.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 감정도 생기지 않아‘ 하고 말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주로 어떤 사유로 다퉜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혹시 남편의 성적 불만족인 경우라면 님께서 젊었을때 만큼은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배려가 필요합니다.

    그런것이 아니라면 권태기에서 오는 행동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