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스마트폰을 오래 보면 눈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평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하루 5시간 이상 되는거 같은데 업무를 볼때도 사용하고 쉬는 시간이나 자기 전에도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을 보게 되는데요.

최근 들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건조한 느낌이 들어 걱정이 됩니다.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것이 실제로 시력이나 눈 건강에 영향을 주는지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한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것이 눈의 피로와 건조감을 유발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성인에서 스마트폰 사용 자체가 영구적인 시력 저하를 일으킨다는 근거는 아직 충분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디지털 눈피로와 안구건조증이 원인입니다.

    스마트폰을 볼 때는 가까운 곳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눈의 조절근이 계속 긴장하게 됩니다. 또한 화면을 집중해서 볼수록 눈 깜빡임 횟수가 평소보다 절반 이하로 감소해 눈물막이 빨리 증발하면서 눈이 뻑뻑하고 시리거나 이물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려지거나 두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는 20-20-20 원칙이 도움이 됩니다. 20분 정도 화면을 본 뒤에는 약 20초 동안 6m 이상 먼 곳을 바라보며 눈의 초점을 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고, 화면 밝기는 주변 밝기에 맞게 조절하며, 너무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오래 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감이 지속된다면 보존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에어컨이나 난방을 오래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은 눈에서 30에서 40c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화면은 눈높이보다 약간 아래에 위치하도록 사용하는 것이 눈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현재처럼 하루 5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눈의 피로와 건조감이 반복된다면 생활습관의 영향이 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계속되거나 시력 저하, 심한 충혈, 통증, 빛 번짐이 동반된다면 안구건조증 외에 다른 안과 질환이 없는지 안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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