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 변수가 있을 때는 계곡보다 바다로 행선지를 정하시는 게 안전이나 일정 면에서 훨씬 현명한 선택입니다. 비가 많이 내릴 때 계곡은 상류에서 물이 순식간에 불어나 고립되거나 휩쓸릴 위험이 매우 크고 산사태 우려도 있어서 계획하셨던 캠핑이나 야영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반면에 바다는 날씨가 안 좋아지더라도 대피가 수월하고 통제가 명확한 데다, 설령 비가 와서 물놀이를 못 하더라도 주변의 예쁜 실내 카페를 찾아가거나 맛집 탐방, 차박 등으로 유연하게 일정을 대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