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호감가는 사람이 있는데 왜 이럴까요?

약간 도끼병인가 싶으실 수 있겠지만…암튼

이 남자애는 교회에서 만났고 저는 교회에서는 항상 예배만 딱 드리고 그냥 조용하게 있는 편이거든요…

그러다가 8월 초에 수련회에서 같이 놀다가 친해지게 됐어요 수련회 내내 제 주변에 앉았고요 수련회에서 장난도 치고 같이 게임도 하고 그랬는데

물놀이 할 때 저한테 장난 많이 쳐주고 둘이서 다트 게임 내기 했을 때 딱빰 살살 치고 그래서 좀 관심이 갔었어요

수련회 끝나고 나서 걔가 카톡으로 인스타 물어봤고

맞팔도 했고 몇번 디엠도 서로 주고 받았어요

많이는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물론 걔가 한 선뎀들은 교회 관련이었지만

굳이 싶은 질문들이었고요

제가 선뎀하면 거의 바로바로 읽은 것 같아요

원래 그런 성격인건진 모르겠지만 약간 애교체? 도 쓰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아ㅏ,알겟어 이런 거요

근데 문제는 수련회 이후로 직접 만나서 대화하거나 그런 게 전혀 없다는 건데 9월이 되어가도 이러길래

이번 일요일에는 제가 걔 주변으로 먼저 다가갔거든요?

일단 인사하고 걔 옆에있던 친구 뒷자리에 앉아서 걔 친구랑 대화를 했는데 호감가는 남자애가 분명 제가 온 걸 안 눈치챈 것 같았는데 몸은 제 쪽으로 돌렸는데 시선은 다른 여자애한테 있었어요. 제가 걔 친구랑 얘기하니까 걔도 다른 여자애랑 대화했고요 그래서 그 날 또 타이밍이 애매해져서 인사도 못하고 각자 집으로 갔는데 왜 이러는 걸까요? 수련회에서는 장난도 엄청 쳤고 엄청은 아니더라도 나름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한달이 되어서도 인사 한번 제대로 못 한 것 같아요ㅠㅠ 이 남자애 심리가 궁금해요 이 남자애 저한테 관심이 있는 건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 정도면 도끼병이라기보다 서로 삽 들고 땅만 파는 상황 같아요

    수련회에서 장난치고, 카톡으로 인스타도 물어보고

    먼저 디엠도 했다면 호감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여요

    특히 굳이 안 물어봐도 될 질문으로 연락했다면 관심의 흔적일 수도 있고요

    그런데 교회에서는 갑자기 둘 다 MPC 모드가 된거죠

    관심이 있어도 쑥스럽거나 주변 시선 때문에 먼저 못 다가가는 사람도 많아요

    지금은 "나 좋아하냐?" 결론 내리기보다 먼저 가볍게 인사하고 대화를 이어가 보세요

    사랑은 추리소설이 아니라 대화로 푸는 거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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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본인이 dm을 보내면 바로 바로 읽고

    그렇게 된다면 아무래도 그 남자 분은

    질문해주신 분에 대해서 분명

    관심이 있고 호감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 이것만으로는 상대방의 마음을 알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우선 작성자님이 상대방에게 호감이 있으니, 

    더 친해지기 위해, 그리고 더 많은 대화를 나누기 위해 노력해보시고, 

    어느정도 가까워졌다 싶으면 용기내서 작성자님의 마음을 먼저 전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 이게 두가지 갈리는데요 호감이 있어서 오히려 못 쳐다 보는거 & 호감이 사라져서 아예 관심이 없는거 근데 제가 보기엔

    갑자기 호감이 사라질리는 없거든요 왜냐면 수련회때는 장난도 치고 서로 친해지는 분위기 였는데 갑자기 그럴리가

    없으니까요 질문자님 한테 그 분이 호감이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 싶습니다 호감이 있으니 쳐다는 못보고

    온걸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고 그런거라고 생각을 해요 먼저 말을 걸어보시기 바래요 만나서가 아니더라도

    dm이나 카톡으로요 그러면 어떤 반응이 있겠죠 반응이 안좋거나 그렇진 않을거에요 수련회 이후 어떤 접점도 없었는데

    갑자기 질문자님을 싫어할 일은 없다고 생각 하니까요 호감의 표현을 잘 못하는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 글만 봐서는 어떤 마음인지 모르겠지만

    좋아하는데 작성자분에게 못 다가 오는 걸 수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시간을 두고 서서히 다시 친해지면서 상황을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관심은 있는데 표현을 잘 못하는것 같아요.

    이럴때일수록 자존심을 세우기보다는

    쿨한(?) 솔직함이 도움이 되지않을까요?

    물론 남자가 먼저 용기를 내면 그것만큼 좋은게 없지만

    호감의 표현을 직접적으로 하기 힘들다면 서로 공통적으로 좋아하는걸 어필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