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잘 때 마다 땀 흘리는데 병원을 어디로 가야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복용중인 약
정신과 약
어디서 뭘 덮고 자든 땀을 흘립니다
이불 까지는 젖지 않고 옷만 젖어요
자기 전에는 덥다고 생각 안됩니다 오히려 땀 흘리고 나서 추워요
병원을 어디로 가야하나요... 큰 병원을 가야하나요 아님 동네 내과로도 충분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일단은 동네 내과먼저 가보셔도 될것 같아요. 식은땀의 원인이 다양한데 정신과에서 복용하는 약이 원인이 될수도 있기는 하고 그외에 코골이나 당뇨, 갑상선 기능항진, 결핵, 혈액암도 있을 수는 있습니다. 약이 현재로서는 가장 의심됩니다.
수면 중 반복적으로 땀이 나는 증상은 야간 발한으로 부릅니다. 대부분은 심각한 질환이 아닌 경우가 많지만 원인 확인은 필요합니다.
우선 방문할 진료과는 내과가 적절합니다. 동네 내과에서 기본 평가부터 진행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처음부터 큰 병원을 갈 필요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과에서 문진과 기본 혈액검사 등을 시행한 뒤 필요하면 다른 과로 의뢰하게 됩니다.
야간 발한의 비교적 흔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복용 중인 정신과 약의 부작용입니다. 일부 항우울제나 항정신병 약은 땀 증가를 유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둘째, 스트레스나 불안, 자율신경계 불균형입니다. 셋째,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같은 내분비 질환입니다. 넷째, 감염성 질환이나 체중 감소, 발열 등이 동반되는 경우는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드물지만 림프종 등 전신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지속될 경우 확인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내과에서 시행하는 검사는 혈액검사, 염증 수치, 갑상선 기능 검사 정도이며 필요 시 흉부 엑스레이 등을 추가합니다. 검사 결과와 복용 약을 함께 검토한 뒤 정신건강의학과 약 조정 여부를 판단하기도 합니다.
정리하면, 먼저 동네 내과 방문으로 충분하며 검사 후 필요 시 정신건강의학과나 상급병원 평가로 이어집니다.
다만 다음 증상이 함께 있으면 비교적 빨리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 없는 체중 감소, 발열, 지속되는 기침, 림프절이 만져지는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