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자친구와 제 생각 중 누구 생각이 더 맞나요?
저는 남자친구를 소개팅을 통해 만나게 됐습니다.
첫 만남때 남자친구가 카페에 먼저와서 커피를 시켜서 먹고 있었어요. 저는 약속 시간에 맞춰서 왔는데 먼저 커피를 시켰길래.. 좀 놀랬다가 제껄 시켰어요.
그리고 대화를 하는데 어느정도 통하길래 이야기를 길게 했죠. 남자친구가 먼저 밥을 먹자고 해서 근처 스시집에 갔어요. 근데 스시가 1인당 2만원 초반 대였는데 남자친구가 "좀 비싸네요." 말하더라구요. 소개팅 첫날인데 돈 아까운건가 싶었죠...그러고 남자친구가 계산을 하고 헤어졌어요.
사귀고 난 다음에, 그날 스시 비싸다고 해서 솔직히 서운했다고 말하니까 본인은 제가 스시를 계산할까봐 일부러 그런 말을 했다는거에요. 본가에 있다가 소개팅 때문에 1시간 운전해서 제 지역에 와서 소개팅 하고 밥집으로 갔으니.. 제가 본인한테 밥을 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네요. 제가 계산하면 미안하니까 일부러 본인이 싼거 먹을라고 좀 비싸다고 말을 했다는데.. 솔직히 이해가 안가네요. 그래 놓고 다른 메뉴도 아니고 그냥 2만원 초반짜리 초밥(저녁 정식)을 시켰어요.
제가 어이가 없는건 그날 어차피 본가에서 직장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 소개팅 장소가 본가와 직장 사이에 있는 도시였어요. 동선상 들리는 곳이죠. 그리고 본인이 먼저 밥을 먹자고 했으니 당연히 남자친구가 계산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소개팅 첫날이기도 하구요.
누가 사는게 맞았던 건지....
이렇게 생각이 달라서 당황스럽네요.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의견 겸허히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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