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도마 관리법 알려주세요. 세균관련.

도마를 이것저것 써 보았지만 나무도마가 제일 쓰기 편하고 좋네요.

하지만 세균 때문에 걱정입니다.

세균 걱정없이 잘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나무도마 자체에 향균기능이 있습니다 플라스틱도마는 더러워지고 미세플라스틱이 음식에 섞일수 밖에없기 때문에 위생을 고려하면 나무도마가 답이겠지만 문제는 칼자국이 새겨진다는 것이죠 스텐도마는 가장 안전한 소재지만 시끄럽고 칼날도 상합니다 나무도마의 칼자국 사이로 균이나 고기지꺼기 같은게 들어가지 않게 세척을 해줘야 하는데 주방세제는 잔여물이 칼집에 베긴다고 하네요 따라서 천연세제로 세척하고 물기를 말려줘야 합니다 물기가 있는채로 두면 도마가 변형이 됩니다 천연세제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쓰는데 일반 야채를 썰면 베이킹소다를 뿌려서 수세미로 문질러주고 물로 세척하고 고기나 가공육같은 애들 생각해서 식초도 한번씩 뿌리고 몇분뒤 세척해줍니다 베이킹소다가 세척이라면 식초는 소독역활이죠 저는 고기나 김치를 썰때면 다이소에서 일회용 잘라쓰는 도마를 깔아두고 쓰고 버립니다 그리고 도마는 다이소에서 3천 5천인데 제대로 관리하려면 나무도마용오일 (지마켓 만원정도)에 다이소에서 사포(샌드페이퍼 320고운사포 220거친사포)를 사서 거친사포로 문지르고 고운사포로 한번더 문지른 다음 오일을 발라주면 됩니다

    이렇게 해두면 도마 표면이 매끈해지고 칼집도 조금은 깎입니다 하루 말렸다 쓰면 됩니다 다이소에서 도마를 산것도 싸게사서 반년내로 버릴생각이었는데 오일관리를 해주니 좀 더 쓸것같네요 오일이 생각보다 많이 안들어가 10번이상 쓸것 같아요 하는김에 나무조리도구도 문지르고 발라줍니다 도마는 소모품입니다 반년만 쓰고 버릴려 했는데 뒷면까지 쓰면 1년은 쓸것 같아요 5천원에 1년이면 괜찮지요 플라스틱은 칼로 표면을 문지르면 칼에 하얀 가루가 묻어 나오는데 끔찍하죠 그게 입으로 들어갈테니까요 나무도마는 저는 행주타올로 물기를 닦고 냉장고 벽면에 걸어서 말리는데 필요하면 거치대도 사야 합니다 물에 담궈두지 않고 잘말리고 베이킹소다와 식초로 세척 해두면 잔여세제 걱정 안해도 됩니다 베이킹소다도 다이소에 뿌리는걸로 2천이면 꽤 오래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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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도마는 무슨 재질을 사용하든지 칼자국이 생길수 밖에 없고, 그 칼자국 사이로 세균이나 오물이 낄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사용후, 세척해서 무조건 건조시키는것 밖엔 답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세균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세균이 있다고 더럽거나 질병이 생기는게 아니에요

    나무에는 나무에 사는 세균이 있고

    채소에는 채소에 사는 세균이 있고

    고기에는 고기에 사는 세균이 있습니다

    고기에 사는 세균쪽이 보통 문제입니다

    아무래도 사람도 동물이다보니까 사람 몸에서도 살 수 있을 가능성이 좀 더 높고

    그러다보면 그중에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이 섞여있을 가능성도 조금 더 높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보통 고기는 불로 충분히 익혀서 먹는거죠

    열로 익히면 세균은 다 죽습니다

    채소에 사는 세균은 동물에서 사는 세균과는 다르기 때문에 인간에게 감염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채소가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경우는 식물에 준 물이나 흙의 비료에 동물 똥이 들어가서 그러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채소는 잘 씻어서 먹는게 중요합니다 (유기농은 더 잘 씻어야 합니다 분변이나 음식물로 만드는 유기농 비료가 화학 비료보다 더 위험하죠)

    근데 만약 고기를 썬 도마를 제대로 씻지 않고 채소를 썰면

    고기에 있던 균이 채소에 묻고

    채소는 고기만큼 푹 익히지는 않는 경우도 많으니까

    식중독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기와 채소를 같은 도마를 쓰지 말라고 하는 거에요

    그런 기본적인 위생 규칙을 지키는게 중요하지

    도마의 재질이 뭐냐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 나무 도마는 생각보다 잘 관리하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도마 재질보다 세척·건조·교차오염 방지입니다. USDA(미국 농무부)도 나무 도마 사용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1. 사용 후 즉시 세척하기

    가장 중요한 습관입니다.

    사용 직후 음식물 찌꺼기 제거

    따뜻한 물 + 주방세제로 세척

    흐르는 물로 충분히 헹굼

    물기 제거 후 세워서 건조

    "나무 도마는 세제 쓰면 안 된다"는 말이 있는데, 식품안전기관들은 오히려 중성세제를 사용한 세척을 권장합니다.

    2. 완전 건조가 핵심

    세균은 물기를 좋아합니다.

    사용 후 반드시 세워서 말리기

    도마를 눕혀서 보관하지 않기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

    실제로 나무 도마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독보다도 "완전 건조"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3. 육류용과 채소용을 분리

    세균 걱정을 크게 줄이는 방법입니다.

    추천:

    도마 1개 : 채소·과일·빵

    도마 1개 : 생고기·생선

    식중독의 상당수는 도마 자체보다 교차오염 때문에 발생합니다.

    4. 정기 소독하기

    생고기나 생선을 자른 날에는 소독이 좋습니다.

    방법:

    향 없는 락스 1큰술

    물 약 4리터에 희석

    도마 표면에 바르고 몇 분 방치

    깨끗한 물로 헹굼

    완전 건조

    이 방법은 USDA와 여러 식품안전기관에서 권장합니다.

    5. 칼자국이 너무 많아지면 관리 또는 교체

    칼집이 깊어지면 그 틈에 음식물이 남기 쉽습니다.

    가벼운 칼자국 → 사포질로 정리

    깊은 홈, 갈라짐, 검은 곰팡이 → 교체 고려

    과도하게 마모된 도마는 세척만으로 세균 제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6. 오일 관리

    한 달에 한 번 정도

    미네랄 오일(도마 전용 오일) 사용

    올리브유, 참기름은 권장하지 않음

    오일은 위생 때문이라기보다 갈라짐과 수분 흡수를 줄여 도마 수명을 늘려줍니다.

    가장 실용적인 결론

    나무 도마를 오래 써본 분들 사이에서도 관리의 핵심은 딱 세 가지입니다.

    사용 후 세제로 바로 씻기

    세워서 완전히 말리기

    생고기용과 채소용 분리하기

    이 세 가지만 지켜도 가정에서 세균 때문에 과도하게 걱정할 수준은 아닙니다. 오히려 물기 남은 채 싱크대 옆에 눕혀두는 습관이 가장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