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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무당벌레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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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햇빛에 타지 않으려고 감싸고 했는데도 빨갛게 달아오르는 이유는 뭔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1

일을 하다보면 여름철에도 야외작업을 한번씩 하다보니까 안타려고 꽁꽁 싸매고 하는데 끝나고 난 후에 안으로 들어오면 빨갛게 달아오른채로 열이 계속 나던데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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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여름철 야외 작업 시 햇빛을 가리기 위해 옷으로 감싸는 것은 좋은 방법이지만, 통풍이 잘되지 않으면 땀이 증발하지 못하고 피부 온도가 상승하여 달아오를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분들은 여성보다 피부가 두껍고 피지 분비량이 많아 땀 배출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은 옷을 뚫고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햇빛 차단 효과가 있는 기능성 의류를 착용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작업 중에는 틈틈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체온을 낮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자외선에 의한 열 손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름철 야외작업 중 햇빛을 피하려고 옷으로 꽁꽁 싸매더라도, 사실 자외선은 얇은 천을 일부 투과할 수 있어요. 특히 밝은 색이나 땀에 젖은 옷은 자외선 차단력이 떨어져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죠. 자외선은 피부 표면만이 아니라 깊은 진피층까지 침투해서 염증 반응과 열감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실내로 들어온 후에도 피부가 계속 달아오르고 열이 남는 겁니다. 이런 경우엔 작업 전 자외선 차단제를 미리 바르고, UV 차단 기능이 있는 작업복을 입는 게 더 효과적이에요. 얼음찜질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씻거나, 진정 작용이 있는 로션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자외선은 단순한 햇볕이 아니라, 일종의 누적 자극이니 피부를 미리 보호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질문자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무더운 여름철 햇빛 아래서 야외 작업을 받다보면 긴 옷으로 막더라도 열은 옷에 흡수되어 피부로 전달됩니다. 피부에서 나오는 열기는 옷을 싸매면 체내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므로 작업이 끝나더라도 쉽게 내려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작업 전후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시고, 이온음료를 통해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도 좋습니다. 작업시간이 길다면 중간중간 그늘진 곳에서 쉬는 것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옷을 너무 꽉 싸매면 피부의 땀이 제대로 증발하지 못하고, 땀샘(땀관)이 막혀 땀이 피부 아래에 고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열이 더욱 잘 빠지지 않아 몸이 뜨겁게 느껴집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성 성형외과 전문의입니다.

    지금 질문하신 내용은 자외선 차단을 시행 했다는 얘기로 생각됩니다.

    일단 자외선이 완벽하게 차단되지 않았을때 광과민성 피부질환이나 햇빛알러지 일종으로 따갑고 열나는 증상이 생기는데

    그럼에도

    일광화상 (옷으로 감싸도 자외선이 완전히 차단되지 않은경우) 혹은 얇은옷, 밝은색 옷이 자외선 투과율이 높아 피부가 자극받는 경우도 이에 해당합니다.

    또한 체온상승, 땀 등 때문에 이런일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도포후 자외선 차단효과가 높은 재질(짙은색, 촘촘원단)등을 사용해 봄이 어떨까 싶으며

    피부를 한번씩 냉각 시켜주는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 사료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