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신경성실신, 공황장애 차이?

말씀하시는 증상은 미주신경성실신 증상으로 보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말씀하신 것과 같이 주로 사람이 많고 답답한 공간에서 발생하는데 그러한 공간이 주는 영향으로 인해 몸의 미주신경(부교감신경)이 갑자기 과하게 자극되며 몸이 지나치게 이완되고 심할 경우 실신까지 이어지는 문제입니다. 반면에 공황장애는 실신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발생하지는 않으며 쓰러지지 않습니다. 또한 실제로는 숨을 잘 쉬고 있지만 호흡곤란 증상의 정도가 심하며 마치 죽을 것과 같은 느낌이 드는 질환으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특정한 행위나 환경에 처할 때 미주신경이 항진되어 기립성 저혈압과 같이 일시적으로 뇌로가는 혈류가 부족해지고 심박동이 느려져 발생하는 질환이며 공황장애는 갑자기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불안 장애의 일종으로 이로 인해 심계항진, 호흡곤란 등이 다양한 신체 증상을 경험하는 질환으로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진단적 관점으로 보았을 때 미주신경성실신과 공황장애는 기립경검사를 통해 증상을 유발해서 감별을 할 수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불안으로 인한 신체화증상으로 대표적인 것이 호흡곤란과 빈맥이 있습니다. 두근거리는 느낌과 불안감 호흡곤란이 갑작스럽게 시작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증상을 유발하는 상황이 공황장애의 경우 사람이 많거나 긴장하는 상황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진단에는 신체진찰, 각종 검사들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미주 신경성 실신은 미주 신경이 항진되면서 혈압이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어지럽고 쓰러지는 증상입니다. 공황장애는 갑자기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이 생기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가빠지면서 어지럽고 쓰러지는 것이구요. 제 생각에는 미주신경성 실신 맞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미주신경성실신은 오래 서있거나 화장실에서 변을 보거나 하는 부교감신경이 항진될 수 있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가장 중요한 증상은 어지러움입니다. 부교감신경 항진에 의해서 혈압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어지럽고 심하면 의식을 잃어 실신하게 됩니다. 이때 혈압을 측정해서 낮다면 미주신경성 실신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적절한 이유 없이 불안과 공포에 의해서 교감신경이 과하게 항진되는 상황으로 빈맥(빠른 맥박), 심계항진, 호흡곤란, 발한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심하지 않으면 정신을 잃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