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꼭지 주변 몽고메리라고하는 돌기는 젖꼭지 예비 후보인가요?
예전 인터넷인지 티비에서인지
젖꼭지 주변 오돌토돌한 돌기가 예비 젖꼭지 후보이고, 그래서 젖꼭지가 쓸림등의 의하여 탈락되더라도 다시 재생된다라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만약 예비후보가 맞다면 제일 바깥쪽에있는 후보가 메인이 되면 어떡해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몽고메리 돌기는 젖꼭지의 후보라고 볼수는없고 젖꼭지를 보호하고 젖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이 몽고메리 돌기에서 분비되는 기름이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고 세균의 침입을 방지해줍니다.
결국 어린아이가 젖을 먹어야하기때문에 이들에게 치명적인 병원체들을 씻어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젖꼭지 주변의 몽고메리 결절은 젖꼭지의 예비 후보가 아니라, 유방과 피부를 보호하고 유지하는 기능을 가진 피지선입니다. 이 결절은 유두 주변의 피부를 윤활하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분비물을 생성하며, 특히 수유 중에 유방의 건강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젖꼭지는 고정된 구조로 재생되거나 바깥쪽 돌기가 메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젖꼭지 주변의 오돌토돌한 돌기가 예비 젖꼭지 후보이고, 젖꼭지가 탈락되더라도 다시 재생된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는 사실이 아닙니다.
태아 발달 초기에는 여러 개의 젖꼭지 혹은 젖샘이 생길 수 있는 기관이 발생하지만, 대부분은 퇴화하고 두 개의 젖꼭지만 남게 됩니다. 이때 퇴화되지 않고 남아있는 작은 돌기들을 '예비 젖꼭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정상적인 발달 과정이며, 추가적인 젖꼭지로 기능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젖꼭지는 피부와 연결된 부분이 매우 얇고 민감하여 외부 자극에 취약합니다. 하지만 한번 완전히 탈락된 젖꼭지는 자연적으로 재생되지 않습니다. 젖꼭지는 피부 부속기관으로, 모발이나 손톱처럼 일정한 주기로 성장하고 탈락하는 것이 아니라, 한번 손상되면 재생 능력이 거의 없는 부분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음... 이게 후보라고 말하기 그렇지만 뭉고메리선이라고 하는건데요
젖꼭지가 손상되더라도 몽고메리선이 재생 가능성이 있다는 정도로 봐주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