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젖꼭지 주변의 오돌토돌한 돌기가 예비 젖꼭지 후보이고, 젖꼭지가 탈락되더라도 다시 재생된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는 사실이 아닙니다.
태아 발달 초기에는 여러 개의 젖꼭지 혹은 젖샘이 생길 수 있는 기관이 발생하지만, 대부분은 퇴화하고 두 개의 젖꼭지만 남게 됩니다. 이때 퇴화되지 않고 남아있는 작은 돌기들을 '예비 젖꼭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정상적인 발달 과정이며, 추가적인 젖꼭지로 기능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젖꼭지는 피부와 연결된 부분이 매우 얇고 민감하여 외부 자극에 취약합니다. 하지만 한번 완전히 탈락된 젖꼭지는 자연적으로 재생되지 않습니다. 젖꼭지는 피부 부속기관으로, 모발이나 손톱처럼 일정한 주기로 성장하고 탈락하는 것이 아니라, 한번 손상되면 재생 능력이 거의 없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