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2년째 만나고있는여친얘기입니다답변부탁드립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약1주일전쯤에 두서없이,여친에대해서 문의드렸든 사람입니다~여친이 전화자주안해도되. 했던이야기입니다~지난번에 이어서 말씀드립니다 ~제가. 격일로직장근무를하고있습니다 그래서 근무하는날에만 오후9시30분경에 여친이 들양이들에게 밥주러가는시간에. 꼭전화를 해왔습니다,,근대,,약10일전쯤에. 전화를 했더니 부재중 이라. 세번정도하고 연결이 안되길래 그만했습니다. 글고 2일후에 전화를 했더니 이젠 전화를 자주안해도되. 하는말에 전약간실망했었고. 5월7일에 딱1주만에 전화를 했더니 받지않고. 아무런 메세지 나 톡도없고 해서 전 별생각이다듭니다 그래서 오늘9시30분쯤 양이들에게 밥주러가는시간에 전화해서. 오늘도 받지않으면 앞으로 혜어지더라고 전화를 안할려고합니다. 제생각이. 어떠한지 또. 선생님 의. 조언. 말씀 드립니다 ~~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연애를 오래 하다 보면 연락 방식이나 거리감이 조금씩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갑자기 연락 빈도를 줄이자고 하고, 전화도 여러 번 연결되지 않는데 별다른 설명이나 연락이 없는 상황이면 당연히 마음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글쓴분 입장에서는 꾸준히 같은 시간에 연락해오던 패턴이 있었기 때문에 더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지금 단계에서 바로 단정적으로 생각하거나 감정적으로 끊어내는 결정은 조금 조심하시는 게 좋아 보입니다. 상대방도 개인적인 일이나 감정 변화,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고, 꼭 마음이 식어서만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정말 관계에 대한 마음이 예전과 달라졌을 가능성도 분명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추측만 반복하는 것보다 차분하게 상대의 생각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오늘 전화를 해보시는 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받지 않는다고 바로 끝이라고 결론내리기보다는, 짧게라도 진심 담긴 문자 하나 남기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요즘 연락이 잘 안돼서 걱정도 되고 서운하기도 했다, 혹시 마음이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솔직하게 이야기해줬으면 좋겠다 정도로 담담하게 말하는 게 좋습니다. 감정적으로 따지거나 몰아붙이면 오히려 대화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은 짧지 않은 관계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마지막까지는 서로의 생각을 차분하게 확인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건 혼자 상상으로 결론을 내리는 것보다 상대의 진짜 마음을 직접 듣는 것입니다.

  • 지난번에 이어 고민이 깊어지셨군요. 2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했는데, 갑자기 달라진 여자친구의 태도와 묵묵부답인 반응에 서운함과 불안함이 뒤섞여 복잡한 심경이실 것 같습니다. 특히 격일 근무라는 고된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전화를 챙기셨던 정성을 생각하면 지금의 상황이 더 야속하게 느껴지실 거예요.

    ​오늘 밤 전화를 걸기 전, 상황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마음을 정리하실 수 있도록 몇 가지 조언을 드립니다.

    ​1. "전화 자주 안 해도 돼"의 의미

    ​여자친구가 10일 전쯤 했던 그 말은 단순히 '귀찮다'는 뜻일 수도 있지만, 여러 상황이 겹쳤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생활 패턴의 변화: 길고양이 밥을 주는 시간대에 어떤 변화가 생겼거나, 그 시간만큼은 혼자만의 집중이 필요해졌을 수 있습니다.

    • 관계의 권태나 부담: 2년 정도 만나다 보면 매일 같은 시간의 연락이 의무처럼 느껴져 숨이 막힌다고 생각하는 시기가 올 수 있습니다.

    • 심리적 여유 부족: 개인적인 고민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연락 자체에 에너지를 쓰기 힘들 때도 있습니다.

    ​2. 오늘 밤 전화를 대하는 마음가짐

    ​"오늘 전화 안 받으면 끝내겠다"는 생각은 선생님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최후의 방어 기제로 보입니다. 하지만 감정적인 결정으로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아래 내용을 고려해 보세요.

    • '통보'보다는 '확인'의 태도: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해서 바로 '헤어짐'으로 결론 내리기보다, "요즘 무슨 일이 있는지, 연락이 뜸해져서 내가 걱정이 많이 된다"는 메시지를 남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 감정의 거리 두기: 상대방이 전화를 피하는 이유를 모르는 상태에서 혼자 최악의 시나리오를 쓰면 선생님만 더 힘들어집니다. 만약 오늘 전화를 받지 않는다면, 그것을 '대답'으로 받아들이되, 당장 화를 내기보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으니 기다리겠다"며 주도권을 가져오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3. 앞으로의 태도에 대하여

    ​선생님께서 "오늘 안 받으면 앞으로 전화를 안 하겠다"고 결심하신 부분은 일종의 '자기 존중'입니다. 2년 동안 성실히 연락을 이어온 선생님의 노력을 몰라주는 상대에게 계속 매달리는 것은 에너지만 낭비하는 일일 수 있습니다.

    조언을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 오늘 9시 30분 전화는 시도해 보세요. 하지만 받지 않는다고 해서 계속 다시 걸지는 마세요.

    • 전화를 받지 않는다면 짧은 톡을 남기세요. "요즘 연락이 안 돼서 마음이 좋지 않네. 무슨 일이 있는 건지 걱정되는데, 여유 생길 때 연락 한 번 줘." 정도가 적당합니다.

    • 그 이후에는 연락을 멈추고 기다리세요. 공은 여자친구에게 넘어갔습니다. 선생님은 충분히 할 도리를 다하셨습니다.

  • 일단 너무 무조건 단정지을 필요는 없지만

    전화를 했는데 받지도 않고 메시지도 없고 그것도

    1주일이나 그렇게 된다는 것을 보면

    아마도 여자 쪽에서는 이미 정리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