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저는 불안장애가 있는 고3입니다. .
저는 엄마랑 같이 정신과에 가서 불안장애를 판정받았어요. 근데 엄마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의사만 의심합니다. 저는 제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면 발작이 오곤 합니다. 근데 엄마는 그거에 대해서 엄청 짜증냅니다. 그러고는 엄마가 화나서 소리지르죠. 저를 좀 이해하고 도와주면 좋겠는데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불안장애 진단을 받았는데 가족의 이해를 얻지 못하는 상황이 정말 힘드실 것 같습니다. 특히 고3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학업 스트레스와 함께 불안 증상까지 겪고 계시니 더욱 어려운 상황이실 거예요. 불안장애는 실제로 존재하는 의학적 상태이며, 발작이나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어머니께서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시는 것은 자녀의 심리적 어려움을 인정하기 힘든 부모님의 마음이 반영된 것일 수 있습니다. 소통의 창구를 찾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정신건강 전문가가 어머니께 불안장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해보세요. 또한 선생님이나 학교 상담사 등 제3자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어머니께 불안 발작이 왔을 때 어떻게 도와주시면 좋을지 구체적으로 알려드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꼭 가지시고, 호흡법이나 명상 같은 자가 관리 방법도 시도해보세요. 지금 겪고 계신 어려움이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