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압이 차이나면 귀와 눈이 왜 먹먹해지는 걸까요?
기압 변화로 인해 귀와 눈이 먹먹해지는 생리적인 이유에 대해 알려주세요.
기압 변화가 귀와 눈에 어떤 영향을 주는 건가요?
그렇게 귀와 눈에 불편함이 느껴지면, 완화하기 위해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이나 조치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외부의 기압이 높아지거나 낮아지면 우리몸은 그것을 맞출려고 작용을 합니다 . 이떄 눈이나 귀에 불편함을 느낀다고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장대은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의 귓속에는 얇고 팽팽한 고막이 있어요. 이 고막은 안과 밖에 있는 공기가 서로 같은 힘으로 누르면서 균형을 맞추어요. 그런데 높은 산에 올라가면 이 균형이 깨지고 말아요. 높은 산에서는 기압이 떨어지면서 바깥쪽의 기압이 낮아지게 되죠. 그러면 귀 안쪽의 기압이 높아지게 되고, 그 기압의 차이로 고막은 바깥으로 볼록하게 늘어나면서 모양이 찌그러져요. 고막은 모양이 변하면 소리를 잘 전달할 수 없어 귀가 먹먹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고막이 먹먹해지는 현상이 생기면 침을 꿀꺽 삼키거나 하품을 하면 좀 더 빨리 나아져요. 이것은 우리 몸에 있는 '유스타키오관'이라는 것 때문이에요. 유스타키오관은 귓속과 입 안을 연결시켜 주는 기관이에요. 귀가 먹먹할 때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하면 이 유스타키오관이 열리고, 이곳으로 고막 안에 있던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바깥쪽의 기압과 같아지게 조절을 해 주어요. 그러면 귀가 먹먹해지는 현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서정원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장소는 대부분 1기압인것은 잘 알고 있을꺼에요. 1기압이라는것이 엄청 강한 압력이지만 우리가 생활하면서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 몸속 압력도 대기압과 비슷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터널속으로 들어가거나 비행기를 타고 상공으로 올라가게 되면 외부기압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체내기압이 높은 상태가 되죠 그렇게 되므로 고막이나 안구가 압력에 의해 밀려나가는 현상이 발생하죠. 그것을 제어하기위해 우리 귓속에는 유스타키오관(귀인두관)이라고 하는 기관이 있어 압력을 조절 하게되죠. 침을 삼키면 괜찮아 지는 현상역시 이것과 관련있죠~ 도움이 되셨나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압이 차이나면 귀와 눈이 먹먹해지는 이유는 대기압의 변화로 인한 차이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대기압은 대기의 무게로 인한 압력을 나타내는데, 고도가 높아질수록 대기의 무게가 줄어들어 대기압이 낮아집니다. 이는 산소 분자의 수가 줄어들고 공기의 밀도가 낮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귀와 눈은 몸의 중요한 기능인 기압 조절을 담당하는 부분입니다. 기압이 낮아질 때, 귀의 내부와 외부의 압력 차이가 커지므로 귓속이 먹먹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귀 안의 공기 압력이 조절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눈의 경우에도 대기압의 변화로 인해 눈압이 바뀌게 됩니다. 대기압이 낮아지면 눈안에 있는 액체와 공기 사이의 압력 차이가 커지게 되어 눈의 형태에 영향을 주고, 눈이 먹먹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귀와 눈은 모두 외부 환경의 변화에 민감한 기관입니다. 기압 변화는 귀와 눈의 내부와 외부의 압력 차이를 발생시켜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럴경우 하품을 하거나 눈주위를 마사지 할경우 증상을 완화시킬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외부 기압차가 커지면서 이관이 압력 조절을 못해 귀 먹먹함과 통증이 생깁니다. 보통 사람은 30분 내 괜찮아지지만, 이관의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증상이 계속되면서 중이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코와 귀의 기압을 조절하는 이관은 유스타키오관이라고도 하며 비인강(콧구멍 속)과 중이강(고막 안쪽의 공간)을 연결해 주는 통로입니다. 이관은 중이강 내의 기압을 조절하는 기관으로 평상시에는 닫혀 있다가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하면 조금씩 열리면서 중이강을 환기시켜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