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고기를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될 때 매실차를 따뜻하게 해서 마십니다. 매실차 마시면 좀 속이 편해지는 것 같은데 어떤 성분 때문인가요?

여름에는 매실 담그는 일이 집집마다 일인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로 다양하게 요리에도 활용하고 특히 소화가 안 되거나 술 마신 남편 다음 날 시원하게 얼음 타서 주면 해독에도 도움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소화가 잘 안 될 때 매실차를 마십니다. 기분상 그런 건지 좋다고 하니 심리적으로 효과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마시고 나면 조금 편해지는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매실이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 어떤 성분 때문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매실차가 소화불량, 특히 육류 섭취 후의 속 더부룩함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이유가 매실에 풍성하게 함유된 다양한 유기산 성분 덕분입니다 !

    [유기산 기능] 매실의 유기산인 구연산(시트르산)과 사과산은 타액과 위액의 분비를 강하게 촉진해서 저하된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위장의 연동 운동을 활성화 한답니다. 고기를 먹은 후에는 단백질과 지방의 원활한 분해를 돕는 효소 활성화가 중요한데, 구연산이 위산의 역할을 보완해서 소화 부담을 크게 줄여준답니다.

    [피크린산 기능] 그리고 매실에 포함된 피크린산 성분은 간 기능을 활성화해서 체내 독성 물질을 분해하고 해독하는 작용이 뛰어나서, 과음 후 숙취 해소와 음식물 유해 독소 중화에 기여를 하며 속을 편안하게 만듭니다.

    [카테킨 기능] 아울러 매실의 카테킨 성분은 장내 유해균 증식을 강하게 억제하고 정장 작용을 도와서 배탈, 설사를 예방하는 등 전반적인 소화기계의 안정을 유도를 합니다.

    매실차를 마시고 속이 편해지는 것은 심리적인 요인에 의한 플라시보 효과가 아닌, 유기산의 소화 효소 분비 촉진과 피크린산의 좋은 해독 작용이 과학적으로 결합해서 나타나는 실제적인 신체 반응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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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고기 드신 뒤 속이 더부룩할 때 매실차를 드시면 편해지는 느낌은 매실의 성분과도 어느정도 관련이 있는 편인데요,

    매실에는 구연산, 사과산, 주석산 같은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특히 지방이나 단백질이 많은 고기를 먹었을 때 위에서 소화 효소가 충분히 분비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더부룩함이 완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매실의 신맛 성분은 장 운동을 부드럽게 자극해서 가스가 차는 느낌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매실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음식은 아닌데요, 술을 마신 다음 날 매실차를 마시면 상큼한 산 성분과 수분 보충 효과로 인해 속이 덜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어서 그렇게 알려진 부분이 커 보입니다. 얼음물 보다는 따뜻하게 드시면 위를 자극하지 않아 더 편안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즉, 매실차는 유기산 성분이 위액 분비와 소화과정을 도와주고 장 운동을 부드럽게 해주기 때문에 고기 먹은 뒤 더부룩함 완화에 실제로 어느정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음료입니다.

    앞으로도 부담없이 활용하시면서 편안한 식사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매실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구연산, 사과산 등)은 위산 분비를 정상화하고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하여 단백질이 포함된 고기 요리를 멋은 후 속을 편안하게 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매실의 피크린산 성분은 항균 및 해독 작용을 하여 식중독 예방과 숙취 해소에 도윰을 주며,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여 전반적인 위장 환경을 개선합니다. 단순히 기분 탓이 아니라 소화기능을 돕는 성분들이 풍부하여, 식후에 따뜻하게 마시는 매실차는 소화 불량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다만 매실청 자체에 당분이 많으므로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시보다는 적정량을 물에 희석하야 마시는 것이 위장 건강에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