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사람 헤어진지 2주 됐어요 그사람이 연락오기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로 처음이였던 연애, 4개월 헤어진지 2주된 여자입니다
동네친구라 거의 매일을 만났었고 동네 주변에서 만나 추억이 많아요
저는 불안형에 서툴고 집착을 했고 그 친구는 회피형에 연애가치관이 확고 했어요
갈등이 생길때 마다 안맞는 것 같다고 이별에 대해 생각하는 말을 하거나
자신의 불편한 감정을 숨기고 나중에 와다다 말을 했어요..
그래도 그런 갈등이 생길때 그 사람 속이야기를 그럴때 처음 듣고 늘 못알줘서 미안하다고 붙잡으면서
갈등 이후 더 잘지내고 그러다 또 갈등이 생기고 이렇게 반복 됐어요
갈등이 일어난 며칠 뒤에 절 안좋아한다고 말을 하고 제가 심하게 붙잡다
그친구도 사랑을 부정하는 말들로 밀어냈고 이젠 놔줘야겠다 생각했어요
생각정리를 하고나서 전화로 사귈때 말 하지못한 제 속이야기를 처음으로 했어요
주변사람들이 다 반대하면서도 널 만났고 연애하면서 정말 많이 힘들고 화나고 속상하고 불안했다
종종 너와 이별을 해야겠다고 생각도 자주 했었고 늘 눈치보였다고 말했고
저녁에 얼굴 보고 다시 말을 했어요 저녁때엔
이성적여지고 마음도 많이 가라앉히고
나와 좋은 추억 쌓아줘서 너무 고맙고 행복했다 앞으로도 잘지냈음 좋겠다고 웃으면서 말했고
그친구가 아까랑 다른 태도에 화를 내면서 말을 할때도 이해해주며 이게 내 진심이라고
그친구의 감정들을 받아들이며 그의 선택을 존중했습니다. 따뜻하게 말해주니
그친구도 갑자기 솔직하게 말을 했어요
제가 전화로 한말에 처음으로 상처 받아서 자신이 좋아했던 감정이 부정당하는 줄 알고 화가 나서 일부로
더 모진 말을 했고 늘 이성적인 친구가 울컥해하며 말하는 모습도.. 지금까지 연애하면서 안좋아했던 적 없었고
일부로 그래서 미안했다고.. 그치만 전 그친구를 다 이해해주고 웃으면서 잘 말하고 저녁식사도 했어요
저녁먹으면서 그친구가 제가 사람자체가 너무 좋았다고 친구로 지내고 싶다 했고 이별말에 후회도 한다고 했어요
때가 되고 타이밍이 된다면 재회에 대해 좋게생각한다고 말했고요..
그러고 2주가 흘렀습니다.
재회에 대해 저는 주변사람들에게 이 연애로 많이 힘들게 했고
저도 그사람과의 재회에 대한 자신감도 없고 제 스스로가 아직 많이 모자라다고 생각해요
그냥 그친구가 저를 생각 하는 연락 한통만 받고 싶어요..
재회는 아니더라도 .. 그냥 그사람이 저를 보고싶어하는 말 한마디만 듣고싶어요
그냥 얼굴 한번 보고싶고.. 그래요
재회는 절대 안할거지만 그사람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친구로 지내자고 여지를 준것도 절 좋은사람이라고 말하며 재회에 대해서도 후횐한다고 말을 했던것도
그 이별한 날에 말한게 아른거려요
그사람이 연락이 올까요.. 그런 약간의 희망고문에 더 못잊혀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