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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경향을 전체화한 것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인가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란 특수하고 부족한 양의 사례를 근거로 섣불리 일반화하고 판단하는 오류라는데

“사과는 대체로 맛있기에 맛없는 사과는 있을 수 없다” 라고 일반적인 경향을 전체화하는 것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에 해당하는 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에 해당하지 않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주로 귀납법의 오류이고, 질문자 분께서 말씀해 주신 오류는 연역법의 오류입니다.

    연역법, 즉 삼단 논법의 오류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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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네 맞습니다. 그것도 넓게 보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정확히 말하면 “일반적인 경향”을 “예외 없는 절대 명제”로 바꿔버린 오류에 더 가깝습니다.

    “사과는 대체로 맛있다”는 말 자체는 경험에 근거한 일반적 경향 표현이라 큰 문제는 없어요. 근데 여기서 갑자기 “그러므로 맛없는 사과는 있을 수 없다”가 되면 예외 가능성을 완전히 지워버리게 됩니다. 실제로는 덜 익은 사과나 상한 사과처럼 맛없는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으니까요.

    즉 핵심은 “대체로 그렇다”와 “항상 그렇다”를 혼동한 데 있습니다. 논리학에서는 이런 걸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로 설명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예외를 무시한 과도한 일반화라고 따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쉽게 말하면

    “많은 경우 그렇다” → 가능

    “그러니까 무조건 다 그렇다” → 오류

    이 흐름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편해요 ㅋㅋ

    비슷한 예로

    “대부분 학생은 시험을 어려워한다 → 모든 학생은 시험을 싫어한다”

    이런 것도 같은 유형입니다. 일반적 경향 자체는 있을 수 있지만 그걸 예외 없는 절대 규칙처럼 만드는 순간 오류가 되는 거예요.

  • 일반적인 경향을 말하는 것 자체는 오류가 아니고 자연스러운 사고 방식입니다. 하지만 그 경향을 근거로 예외 가능성을 완전히 부정하거나, 소수 사례를 무시하면 그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됩니다. 결국 핵심은 “확률적 표현인지, 절대적 단정인지”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