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신경치료할 때 옆에 소리나는 기계는 어떤 역할인가요?
치과에서 신경치료할 때 뭔가 확인하는 듯 옆에서 삑삑 삐리릭~ 하는 소리가 나던데 이 기계는 치료에 어떤 역할을 하는 건가요? 궁금합니다.
말씀하시는 것을 통해 유추했을 때는 신경관 길이를 재는 근관장 측정기 소리일 가능성이 큽니다. 소리를 통해서 해당 부분의 신경관의 길이 및 굵기 그리고 넓이 등을 어느정도 알 수 있으며 측정기에서 수치도 나오게 됩니다. 다만 정확히 어떠한 것인지는 해당 치과를 방문하여 물어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치과의사 김철진입니다. 신경치료를 하면서 소리가 나는기구는 신경관 길이를 재는 기구 입니다. 치아 신경관에 파일이라는 도구를 넣고 거기에 걸어서 신경관 길이는 측정합니다.
Root ZX는 Morita 사에서 만든 전자근관장 측정기의 종류 중 하나이며, 신경 치료를 하시는 대부분의 치과의사분들이 사용하시는 기기입니다. 신경관의 길이를 잘 측정하고 측정된 길이만큼 재료가 채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계입니다.
신경질을 할 때 소리가 나는 도구는 신경관 뿌리 끝에까지의 길이를 재는 것입니다. 몸에 있는 저항을 이용해서 뿌리 끝을 측정함으로써 뿌리 끝까지를 깨끗하게 청소하게 됩니다
삐 소리나는 것은 전자 근관장 측정기 (ex_ Root ZX) 인 것으로 보입니다.
치아 속 신경관의 길이를 전류를 통해 측정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기구를 얼마나 넣을지 길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