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입니다. 인생에 나와 잘 맞는 진정한 친구는 한 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아무리 친해도 환경이 달라지고 나이가 들며 인격의 성숙도가 달라지면 이전과 같은 관계가 되기 힘듭니다. 가장 가까운 부부조차 결혼할 때에는 세상에서 서로를 가장 사랑한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서로의 진짜 모습을 모두 포용하고 사랑할 줄 아는 경우가 적습니다. 하물며 직장이나 동창 관계는 말할 것도 없죠. 다른 사람과 잘 지내는 것은 좋은 태도이지만 모든 사람과 잘 지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고 바람직한 인생도 아닙니다. 그것은 모든 사람에게 진정한 자신을 감추고 살아간다는 뜻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진정한 나의 모습을 좋아하지만 다른 누군가는 진절머리나게 싫어할 수 있는 것이 진짜 인간관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