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검사 결과 궁금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어지럽고 두통와서 4월 초에 안진검사에서 수직안진이 나타나

대학병원에서 뇌MRA MRI CT 경동맥초음파 찍었는데

다 이상없고 경동맥에서 왼쪽 두께 최대 0.5mm이하고 오른쪽에서 1.25mm 플라크 작은게 있다고 써있더라구요

의사분도 결과상으로 아무이상없다고 하고 지켜보자고 했구요

왜 결과상으로 이무이상이 없다고 했고 의무기록 각 검사마다 써있는데 결론은 편두통 or 중추성현훈이 의심된다고 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중추성 현훈은 쇠뇌나 중뇌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말 같은데

어텋게 받아 들여야 하나요

그리고 오른쪽 경동맥 팽대부(혈관이 갈라지는 지점)에 1.25mm 크기의 작은 플라크가 하나가 있다고 써 있는데 인터넷어 찾아보니

1mm이상이면 혈류제한 가능성과 혈전 발생 위험이 있는 내과적 관리 대상이라고 하던데요

왜 의사샘은 아무말 없으셨을까요

원문

*CCA IMT(Intima-media thickness

RT: Mean 0.46mm Max 0.52m

LT: Mean 0.43mm Max 0.48m

*PSV(Peak systolic velocity

RT: CCA 85.4cm/s ICA 81.1cm/

LT: CCA 97.9cm/s ICA 77.3cm/

*Plaque (Depth mm) *Stenosis (Area reduction %) RT: Bulb 1.25m

[CONCLUSION

A small-sized plaque in Rt.bulb(1.25mm) without significant stenosis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검사 결과를 구조적으로 해석하면 “영상학적으로 확인되는 명확한 원인은 없고, 증상은 기능적 또는 미세한 중추성 원인까지 포함해 추정한다”는 의미입니다.

    먼저 수직안진은 말초성 어지럼보다 중추성 원인을 시사하는 소견이 맞습니다. 그래서 뇌 자기공명영상, 혈관촬영, 컴퓨터단층촬영까지 진행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검사들은 구조적 이상, 즉 뇌경색, 출혈, 종양, 뚜렷한 혈관 협착을 찾는 검사입니다. 이번 결과에서 이상이 없다는 것은 “눈에 보이는 구조적 병변이 없다”는 의미이고, 임상적으로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즉 뇌간이나 소뇌에 뚜렷한 병변은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결론에 편두통 또는 중추성 현훈이 언급된 이유는, 영상이 정상이어도 기능적 이상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전정편두통은 MRI가 정상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어지럼과 두통, 안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미세한 뇌간 기능 이상이나 일시적인 신경전달 이상은 영상으로 잡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추성 현훈 의심”은 구조적 질환이 아니라 기능적 중추 원인을 포함한 임상적 판단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경동맥 플라크 부분입니다. 우측 경동맥 분지부에 1.25mm 플라크가 있다는 것은 “아주 초기 죽상경화 변화”에 해당합니다. 중요한 것은 크기 자체보다 협착 여부인데, 결과에 “유의한 협착 없음”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혈류 속도(PSV)도 정상 범위입니다. 일반적으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협착은 혈관 내경이 50% 이상 줄어드는 경우를 기준으로 보며, 현재 상태는 그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보신 “1mm 이상 위험”이라는 기준은 과장되거나 맥락이 다른 정보입니다. 실제 진료에서는 플라크 두께 단독으로 치료를 결정하지 않고, 협착 정도, 환자 전체 위험도(고혈압, 당뇨, 흡연 등)를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현재처럼 작은 플라크 하나, 협착 없음이라면 약물치료를 바로 시작하기보다 생활습관 관리와 추적관찰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정리하면, 뇌 영상은 구조적으로 정상이고, 어지럼은 기능적 중추성 원인 가능성을 염두에 둔 상태입니다. 경동맥 플라크는 초기 변화로 당장 위험한 상태는 아니며, 장기적인 혈관 관리 관점에서 추적하면 되는 수준입니다.

    참고로 이러한 해석은 American Heart Association 경동맥 질환 가이드라인, Barany Society 어지럼 진단 기준, UpToDate의 vertigo 접근법과 일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