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한테 유독 잘 물리는 사람 특징이 있나요?

아직 초여름인데도 여름만 되면 저만 유독 모기에 많이 물리는 것 같아요. 같이 있어도 다른 사람들은 멀쩡한데 저만 여러 군데 물릴 때가 많더라고요.

실제로 과학적으로 밝혀진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모기가 특정 사람을 더 좋아하는 이유가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모기는 체온, 이산화탄소 배출량, 땀 냄새에 가장 강하게 반응합니다. 신진대사가 활발해 땀을 많이 흘리거나, 음주 후, 임산부, 체격이 큰 사람이 주 표적이 됩니다. 또한 피부 미생물이 생성하는 카복실산이 많거나, O형 혈액형인 사람에게도 더 잘 모여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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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기는 사람을 무작위로 무는 것이 아니라, 특정 신호에 더 끌립니다. 잘 물리는 사람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산화탄소(CO₂)를 많이 내뿜는 사람

    * 몸집이 큰 사람

    * 운동 직후인 사람

    * 임산부

    * 호흡량이 많은 사람

    모기는 이산화탄소를 수십 미터 밖에서도 감지할 수 있습니다.

    2. 체온이 높은 사람

    * 운동 후

    * 술을 마신 후

    * 신진대사가 활발한 사람

    체온이 높을수록 모기가 찾기 쉽습니다.

    3.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땀 속의 젖산(lactic acid), 암모니아 등의 성분에 모기가 끌립니다.

    4. 피부에 특정 세균이 많은 사람

    피부 표면의 세균이 만들어내는 냄새가 사람마다 다른데, 모기가 특히 좋아하는 냄새가 있습니다.

    5. 어두운 색 옷을 입은 사람

    모기는 검정색, 남색 같은 어두운 색에 더 잘 모입니다. 흰색이나 밝은 색은 상대적으로 덜 끌립니다.

    6. 혈액형

    일부 연구에서는 O형이 A형보다 더 자주 물리는 경향이 보고되었지만, 체온·땀·이산화탄소의 영향이 훨씬 큽니다.

    모기 덜 물리는 팁

    * 밝은 색 옷 입기

    * 운동 후 땀 빨리 씻기

    * 모기 기피제 사용

    * 선풍기 틀기(모기는 바람에 약함)

    참고로 “피가 달아서 모기가 잘 문다”는 말은 과학적 근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