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20대에 신장 낭종 흔한가요 드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20대에 신장 낭종이
흔한가요? 아니면 드문가요?
드문거면 암일 확률에 가깝다는 뜻인건가요?
여러개 말고 그냥 cyst
하나 에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20대에서 신장 낭종은 드문 편이지만, 그렇다고 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 신장 낭종은 나이가 들수록 흔해져서 50세 이상에서는 매우 자주 발견됩니다. 반면 20대에서는 빈도가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건강검진 초음파나 복부 CT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이보다 낭종의 영상 소견입니다. 초음파나 CT에서 단순 낭종이라고 판독되었다면 대부분 양성이며 암으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단순 낭종은 벽이 얇고 내부가 물로만 차 있으며, 격벽이나 고형 성분이 없는 특징을 보입니다.
오히려 암이 의심되는 경우는 낭종 내부에 고형 조직이 있거나, 벽이 두껍거나 불규칙하거나, 조영제 사용 시 조영 증강이 보이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영상 판독에서 단순히 "cyst"라고만 쓰지 않고 복합 낭종, 복잡 낭종, 보스니악 분류 등의 표현이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20대에 낭종이 하나 발견되었다는 사실만으로 암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은 우연히 발견된 양성 단순 낭종인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보통 신장 낭종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에 주름이 생기듯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개 50대 이상에서 흔하게 발견되며, 20대 연령대에서는 발견 빈도가 낮은 편입니다.
만일 신장 낭종이 양쪽 신장에 수없이 많이 있다면 다낭성 신종 등의 유전성 질환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지만, 단 한 개의 낭종만 있는 경우는 대개 단순 낭종이거나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크기가 아주 크지 않고 통증이나 혈뇨 등의 증상이 없다면 몸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발견된 낭종의 벽이 매끄럽고 깨끗한 '단순 낭종'으로 판정받았다면, 암일 확률은 0%에 가까우므로 아무런 치료도, 걱정도 하실 필요가 없으며, 크기가 커지는지 1~2년에 한 번씩 초음파로 추적 관찰만 해주면 충분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건강검진 결과에서 신장 낭종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면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사실 20대 건강검진에서도 의외로 자주 발견되는 소견 중 하나입니다. 신장 낭종은 신장 내부에 액체가 차 있는 주머니를 말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빈도가 높아지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젊은 층에서도 체질적인 요인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우연히 발견되곤 하지요. 대부분은 아무런 통증이 없고 신장의 기능을 방해하지 않는 '단순 낭종'인 경우가 많아서, 당장 건강상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물론 낭종의 모양이 매끄럽지 않거나 내부 벽이 두꺼운 경우, 혹은 시간이 지나며 크기가 급격히 커진다면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를 통해 변화를 세밀하게 지켜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드물게 유전적인 영향으로 여러 개의 낭종이 생기는 다낭성 신질환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하지만, 검사상 단순한 물혹 하나로 판정받았다면 일상에서 특별한 제약을 두실 필요는 전혀 없어요. 평소 짜게 먹는 습관을 조절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정기적인 검진만 꾸준히 챙기신다면 건강을 유지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