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게 되면 상대적으로 충치에 더 취약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잠을 잘 경우엔 평소 생활할때보다 치아 우식이 더 취약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잠을 자고 있을때 상대적으로 충치에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치과의사입니다.
자는 동안에는 침이 덜 분비되면서 구강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세균이 더 번식하기 쉬워집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잠을 잔다고 충치가 더 잘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잠을 자기 전에 치아 주변의 이물질을 꼼꼼하게 제거한다면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줄어들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한성미 치과위생사입니다.
잠을 잘 때는 타액의 분비가 줄고, 구강 점막의 움직임도 극도로 적어지기 때문에 입안에서 세균들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그래서 자기 전에 세균의 수를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양치를 깨끗이하는 것은 언제나 중요하지만 특히 주무시기 전에는 양치에 좀 더 공을 들이시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취침시에는 침분비가 적어서 구강이 마르게 되며, 충치균이 번식하기 더 좋은 환경에 놓이게 됩니다. 따라서 취침전에는 입안을 꼼꼼히 양치하여 균이 번식하지 못하는 환경이 되도록 하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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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인간이 수면 중에는 침분비가 감소합니다. 침에는 충치 예방 물질인 불소 성분이 있고 이 성분을 통해 치아가 탈회(초기 충치)된 경우 다시 복구(재광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자는 동안에는 충치가 잘 생길 수 있고, 자기 전에는 꼭 양치질을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