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안녕하세요 오른쪽 옆구리? 갈비뼈 안쪽이 숨이 막힐정도로 당겼습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복용중인 약

혈압약

어제 저녁 볶음밥먹구 급체로 인해

구토 설사 하였네요

저녁에 자기전 오른쪽 옆구리? 갈비뼈 안쪽?이 숨쉬기가 힘들정도로 당겼습니다

이리 저리 누워봐도 죽을만큼 힘들었네요

급체로 인한 증상 중 하나일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몇 가지 중요한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급체 후 구토와 설사는 흔한 증상이지만, 오른쪽 옆구리와 갈비뼈 안쪽이 숨쉬기 힘들 정도로 당겼다는 것은 단순 급체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위는 해부학적으로 간, 담낭, 담도가 위치한 곳입니다. 특히 담낭은 기름진 음식이나 과식 후 담즙 분비가 늘어나면서 담석이 있는 경우 담도가 막혀 극심한 통증이 오른쪽 옆구리와 등 쪽으로 뻗치는 담도산통(biliary colic)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숨쉬기 힘들 정도의 강도였다면 이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증상이 가라앉은 상태라 하더라도, 혈압약을 복용 중이시고 어제 그 정도 강도의 통증이 있었다면 오늘 내과나 응급실에서 복부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담낭 문제는 한 번 증상이 왔다가 가라앉아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 담낭염으로 진행되면 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통증이 다시 심해지거나, 발열이 있거나, 황달기가 보이면 즉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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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갈비뼈 아래쪽이 숨이 막힐 정도로 아픈 증상은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어 주의 깊게 살펴야 해요. 흔한 경우는 갈비뼈 사이 근육인 늑간근이 경직되거나 염좌가 생긴 상황인데, 이때는 숨을 깊게 들이마실 때마다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져요. 평소보다 무리한 자세를 취했거나 갑작스러운 움직임이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당분간은 통증 부위를 따뜻하게 찜질하며 안정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만약 통증이 지속되거나 식사 후에 더 심해진다면 담석증이나 담낭염 같은 문제를 의심해 볼 수도 있어요. 오른쪽 옆구리 안쪽에는 간과 담낭이 위치하고 있어 이곳에 염증이 생기면 숨쉬기 힘들 정도의 압박감이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또한 폐를 둘러싼 막에 염증이 생기는 늑막염의 경우에도 숨을 쉴 때 날카로운 통증이 동반될 수 있으니, 단순히 근육통이라 생각하기보다는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해요.

    통증이 심할 때는 억지로 깊은 숨을 쉬기보다 얕고 천천히 호흡하며 몸을 이완해 보세요. 증상이 잠시 가라앉더라도 비슷한 통증이 반복된다면 초음파나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내부 장기에 이상이 없는지 꼭 확인해보셨으면 해요.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를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적절한 조치를 통해 소중한 건강을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아마도 소화불량 증상 후이니 위나 십이지장의 운동이 저하되어 나타난 증상이었을 것 같습니다. 몇일은 위장약을 좀 드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