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와 외상 관련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아래 내용이 맞는 말인가요?

구글링해보니 유도가들이 회백질이 더 발달했단 연구가 나오기는 하는데,

그 이외의 주장들은 뭐라고 검색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여쭤봅니다.

축구 헤딩은 무거운 공이 머리를 '직접 타격'하는 것이지만, 올바른 낙법은 머리가 바닥에 단 1mm도 닿지 않는다.

낙법의 10G는 몸이 멈출 때 머리가 허공에서 살짝 흔들리는 '간접적인 관성'일 뿐이다.

흔들림의 크기 자체가 손상 역치에 한참 못 미친다.

실측하면 선형 10.3G, 회전 679 rad/s²다. 경도 외상성 뇌손상 역치가 98G, 뇌진탕 역치가 4,500 rad/s²다.

머리를 직접 맞지 않아도 회전가속도만으로 뇌 손상이 생길 수는 있다. 전일본유도연맹도 "머리를 부딪치지 않더라도 회전가속도손상으로 급성경막하혈종이 발생할 수 있다"고 명시한다.

하지만 그 급성경막하혈종 역치가 10,000 rad/s²이고, 낙법이 만드는 건 679 rad/s²다. 1/15 수준이다.

타격을 아예 허용하지 않는 방어 기술인 낙법은 아무리 반복해도 병리적 미세 손상이 쌓일 수 없다.

실제 유도 선수들의 뇌를 MRI로 스캔해 본 결과, 타격 종목과 달리 뇌 신경망(백질)이 일반인보다 오히려 더 건강하게 나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뇌는 부드러운 젤리처럼 두개골 안에 떠 있는 구조라, 넘어지거나 부딪히면 단순한 타박상보다 훨씬 복잡한 손상이 생길 수 있어요. 충격이 한 부위에 집중되면 뇌출혈이나 뇌좌상이 생기고, 머리가 흔들리며 회전하면 뇌 전체의 신경섬유가 늘어나 미세한 손상이 퍼질 수 있습니다. 겉으로 상처가 없어도 두통, 어지럼, 메스꺼움, 기억력 저하, 집중력 문제가 나타날 수 있고, 이런 경우에도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욕실에서 미끄러져 머리를 부딪힌 뒤 잠깐 멍했다가 괜찮아 보여도, 몇 시간 뒤 심한 두통이나 반복되는 구토, 졸림, 말 어눌함, 한쪽 팔·다리 힘 빠짐, 발작, 눈동자 크기 차이가 생기면 즉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특히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거나 고령자, 어린아이라면 작은 충격도 뇌출혈로 이어질 수 있어 더 주의가 필요해요. 또한 젊은 층에서 두 번째 충격을 받으면 뇌가 회복되기 전에 치명적인 부종이 생길 수 있어, 운동 복귀는 반드시 의료진 확인 후에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회복기에는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 무리한 운동·음주·과도한 화면 사용을 피하고, 증상이 오래가면 재활이나 신경심리검사를 고려해 볼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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