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쭈그려앉고 90도로 허리굽혀 청소
많이했었는데요,
28주~32주사이 뇌실백질연화증이 발생한다고들었어요.그래서 주로 미숙아나 조산아에서 발생한다고들었는데,
이로인한 행동으로 만삭아임에도 뇌산소부족으로 백질연화증이 생길가능성도 배제할수는없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임신 중 활동에 대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뇌실백질연화증이라는 것은 주로 신생아에게서 발생하며, 특히 미숙아나 조산아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이는 주로 뇌의 산소 공급 부족과 관련이 있는데요, 성숙한 만삭아의 경우 이러한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만삭아라면 주산기 손상이 있을 가능성은 있지만, 일상적인 신체활동이나 쭈그려앉거나 허리를 굽히는 동작이 뇌실백질연화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는 않습니다.
임신 중에도 적당한 활동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격한 운동이나 무리한 집안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자분이 경험한 활동이 큰 위험 요인이 되지는 않겠지만, 불필요한 스트레스나 과도한 걱정도 건강에 좋지 않으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임신 중 쭈그려 앉고 허리를 90도로 굽혀 청소하는 행동이 직접적으로 뇌실백질연화증(PVL)을 유발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뇌실백질연화증은 주로 미숙아나 조산아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뇌의 백질이 손상되어 산소 공급 부족이나 혈류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 질환은 임신 중 특정 행동이나 자세에 의해 직접적으로 유발되기보다는,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는 다른 원인들, 예를 들어, 조산, 저산소증, 기타 태아의 발달 문제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만삭에 가까운 임신 기간이라면, 태아가 이미 발달을 마친 상태이고, 정상적인 임신 과정을 거치고 있다면, 일반적인 청소나 특정 자세가 뇌실백질연화증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만약 태아의 건강에 대해 우려가 있다면, 정기적인 산전 검사를 통해 상태를 점검하고, 진료 및 조언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평소 생활 습관에서 몸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1명 평가연관성이 절대 없다 어떻다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렵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임신 중 쭈그리거나 90도로 허리를 숙이는 자세의 영향이 그 정도로 심각한 영향을 준다고 보기에는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낮겠습니다. 너무 과도한 걱정이지 않을까 싶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