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음식에 따라 사람 몸에서 나는 체취가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사람의 몸에서는 각자 다른 냄새가 나는데요 사람의 체취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은 무엇인가요? 유전과 식습관 중 어떤 것이 더 큰 영향을 미칠까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사람의 체취특성인 기본적으로 유전적으로 결정됩니다.
예를들어 아포크린땀샘 분비물의 조성은
유전적인 요소를 따르고, 사람마다 고유의 체취가 있습니다.
이후 식습관이 영향을 주게되는데
마늘이나, 양파, 카레같은 강한향이나는 음식을
많이먹으면 그 향이 몸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이높거나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부 피지분비가 늘어나고
피지가 산화되며 나는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사람의 체취는 유전과 식습관 모두의 영향을 받습니다. 기본적으로 체취는 주로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각 개인의 땀샘 분비물과 피부에 서식하는 세균이 체취를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식습관도 체취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늘, 양파, 향신료가 많은 음식은 체내에서 분해될 때 특유의 냄새를 땀과 숨을 통해 배출합니다. 또한, 고단백 식단이나 고기 위주의 식단은 체취를 강하게 만들 수 있으며, 채식 위주의 식단은 비교적 부드러운 냄새를 유발합니다. 결론적으로 유전이 기본적인 체취를 형성하지만, 식습관이 이를 강화하거나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실제로 먹는 음식에 따라 사람의 몸에서 나는 냄새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마늘 등 향과 맛이 강한 음식, 브로콜리 등 채소도 심한 체취를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체취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유전과 식습관이 있고 그 외 호르몬이나 스트레스, 질병 등의 영향을 받습니다.
먼저 아포크린 땀샘과 에크린 땀샘의 종류와 분포는 유전적으로 결정됩니다. 아포크린 땀샘은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주로 분포하며 세균과 반응하여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분비합니다. 또한 피부에 서식하는 미생물의 종류와 비율 역시 유전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이러한 미생물들이 땀과 피지를 분해하여 다양한 냄새를 만들어내죠. 그리고 신체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 역시 유전적인 영향을 받으며, 이는 체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음식은 땀이나 호흡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면서 체취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육류를 많이 섭취하면 땀 냄새가 강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발효 식품은 장내 환경에 영향을 미쳐 체취 변화를 야기할 수 있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는 땀의 농도를 낮춰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보통 체취는 유전과 식습관의 상호작용으로 결정되지만 일반적으로 유전적인 요인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도 식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체취를 조절할 수는 있습니다.
그럼에도 식습관 개선만으로는 체취를 완전히 없앨 수 없을 수는 없으며 식습관을 개선하면 유전적인 요인이 강한 사람이라도 체취를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전문가입니다.
식습관의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육류섭취등이 많은 경우라면, 피지 생성 자체가 많아질수 있고 이로인한 더 강한 몸의 냄새가 나타날수 있구요.
유전형의 차이도 있을수 있는데, 땀샘의 분비가 유전형의 차이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그리고 체모의 영향도 있겟지요. 이로 인해 인종에 따라 체취가 달라질수도 있는거지요.
답변이 도움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