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시라소니와 직접 마주친 이야기를 해 주었더니..

제가 코로나 시절 토요일 오후 풍산개 7마리와 동물들 밥을 주고 돌아 서는 순간 표범 같은 한 눈에 봐도 범상치 않아 보이는 맹수와 마주쳤습니다

1미터 바로 앞에 있었기에 ...지금도 생각하면 .. 정신이 버쩍 듭니다

크기도 제법 풍산개 만하고 호피 무늬 없는 영락 없는 작은 호랑이 처럼 보였고 굉장히 알굴이 날카롭게 생겨서 아 ..꿈인지 생신지 구분이 안갔습니다 스라소니는 공격 준비 자세고 저는 한팔을 물려 주고 오늘 목숨 걸고 싸우던지 해야 겠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참고로 스라소니는 고라니릏 물고 나무를 탑니다

다행히 아무 일 없이 스라소니는 보냈지만..걱정 스러워 시에도 신고를 했었습니다

문제는 아이들이 풍산개 7마리를 데리고 스라소니를 잡으러 가자고 합니다

아이들이 동심이 있어서 이렇게 엉뚱한데 어떤 이야기를 해 줘야 할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단순히 위험해서 안된다 라고 말하기 보다는 멋진 사냥꾼은 함부로 싸우지 않는 법이라고 말해주세요

    시라소니의 경우는 멸종 위기의 야생 동물이라서 아빠가 목숨을 걸고 기 싸움을 한거고, 일부러 그 녀석을 살려서 보내 준거라고 말을 해주세요. 만약 우리 풍산개 7마리가 시라소니를 잡게 되면 자연을 보호하지 못하게 되는 거고, 우리 풍산개도 다칠 수 있으니, 현명하지 못한 대처라고 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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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아이들에게는 이 이야기가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로만 받아들이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설명해 주셔야 합니다.

    아빠도 그때 무서웠고, 야생동물은 가까이 가면 사람도 동물도 위험하다는 걸 알려 주세요.

    스라소니는 잡거나 싸우는 대상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용기와 호기심 자체는 나타날 수 있는 마음이지만,

    진짜 용기는 위험한 상황을 피하고 안전하게 행동하는 것임을 알려 주세요.

    아이들이 풍산개와 함께 가겠다는 마음은 아빠의 이야기에 대한 상상력에서 나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 뒤, 자연을 존중하고 동물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 마음을 가르쳐 주면 좋은 경험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에겐 용감한 것과 무모한 것은 다르다는 점을 알려주세요. 야생동물은 잡는 대상이 아니라 서로 안전거리를 지키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라고 설명하면 좋습니다. 우리가 지켜줘야 할 친구들이라 멀리서 보는 것이 가장 용감한 행동이라고 이야기하면 아이들도 쉽게 이해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의 용감한 마음은 칭찬해 주되, 야생동물은 장난처럼 다가가면 위험하다고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라소니도 무서운 동물이 아니라 자연에서 살아가는 친구지만, 사람과 가까워지면 서로 다칠 수 있어 멀리서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동심은 예쁘지만, 실제 야생 맹수는 풍산개 여러 마리가 있어도 인명 사고나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존재임을 현실적으로 알려줘야 합니다.

    아이들의 엉뚱하고 귀여운 동심을 격려해 주시되, 시라소니는 안전하게 야생으로 돌아갔고, 탐험 대신 나중에 동물원이나 영상으로 관찰하자고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행여 다시 스라소니가 눈이 마주친다 하더라도

    본인이 직접 나서서 스라소니는 해결을 하려는 태도는 적절치 않은 행동 입니다.

    자칫 본인의 목숨이 위험해 질 수 있음이 큽니다.

    본인이 직접 해결을 하려고 하긴 보담도 즉시 경찰에 신고를 하여 도움을 요청함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우리가 풍산개를 데리고 간다고 하더라도 스라소니를 잡을 수가 없고

    오히려 우리의 안전과 풍산개들의 안전의 위험이 더 커질 수 있음을 아이들의 이해를 도와가며 잘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