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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쑥한듀공98
말쑥한듀공9820.10.07

빨래 실내에서 말리면 건강에 안좋을까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이제 빨래 걱정이 듭니다.

흐리거나, 날씨가 추우면, 특히 겨울에는 실내에 빨래를 널게 되는데요. (건조기가 없어요 ㅠㅠ)

섬유유연제를 쓰면, 냄새는 좋지만 왠지 건강에 안좋을꺼 같아서 안쓰게 되구요.

그래도 세제를 쓰니까 이 빨래를 실내에 널었을때 건강을 헤칠까 걱정이 됩니다.

빨래가 마르면서 하루종일 방안에서 그걸 마시게 되는데 괜찮을까요?

폐에 세제성분이 쌓이는건 아닌지..

애들도 있거든요..

몸에 어떤영향을 줄지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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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10.07

    **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면 건강에 해로운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2012년 영국 글레스고대학의 매킨토시 건축학과 연구진이, 빨래를 실내에서 말리면 높은 습도가 유지되어 곰팡이와 세균의 번식을 부르고 결국, 천식 환자나 알레르기 환자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 그러나 국내의 연구진들은 이에 반박 자료를 내놓았습니다. 즉, 일상적으로 습도가 높은 영국(평균 75%)과 우리나라(50% 정도)와 절대 비교를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 빨래를 실내에서 말리면 위험하다는 다른 이유를 제시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 주장은 질문자께서 말씀해주신 바와 같이 빨래에서 나오는 여러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위험성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 그러나 이 주장 또한 미국 환경보호국에서 조사한 세제관련 제품의 매우 낮은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량 데이터로서 실제로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 단, 이 빨래에서 나오는 세제관련 제품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량이 적기는 하지만 겨울철처럼 실내가 밀폐된 상태에서 지속해서 빨래를 계속 말리는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그래서 전문가들은 겨울철 빨래를 말리는 가정은 하루에 1회 정도는 창문을 열어서 실내환기를 시켜주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 또한, 세균이나 곰팡이는 습도 70%부터 생기기 시작하기 때문에, 습도계를 구입해서 집안의 습도가 70%가 넘지 않도록 환기 또는 제습기 등으로 관리할 필요도 있다고 합니다.

    **

    궁금증이 풀리셨기를 바랍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dHPzTjK9hec

    빨래를 실내에서 말리면 곰팡이와 세균 등이 번식하게 되고 이 세균들이 사람의 몸에 침투하게 되어 건강에 이상이 생기죠:)

    알아두세요!

    웬만하면 실내 건조는 추천드리지 않고 그냥 배란다에 건조 추천드려요. 굳이 해야겠다면 제습기를 사는거 추천드려요


  • 오히려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면 가습기 효과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가끔씩 어머니들 께서 아이들이 코가막혔을때 자기전에 머리위에 젖은수건을 널어놓는 등 의 생활의 지혜를 엿볼수가 있습니다! 고로,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내에서 빨래를 널어놓게 되면 젖은 빨래에 들어있는 섬유유연제, 세제성분은 아무 상관이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