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유로운풍뎅이41
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가 굳이 비트코인을 매도하는 이유가 뭐에요?
우선주 배당을 위해서 비트코인을 매도한다고 하는데
현금도 충분히 많고
굳이 비트코인을 팔지 않아도 되는 상황인것 같은데
왜 비트코인을 파는걸까요?
오늘자 기사를 보니 4,000개가 넘는 비트코인을 또 구입했다는 기사가 있던데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매도한 것은
제가 알기로는 배당에 사용될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
매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배당에 들어갈 현금을 확보하고자 한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현금확보라는 시선이 큰데요, 혹시 모를 하락에 대비하여 현금을 확보하는 측면도 있겠구요. 미리미리 좀 팔고 하고 해야, 본인이 파는 행위도 시장이 그러려니 여기도록 좀 적응되게끔 하는 의도도 있을거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또 상승장 시장인가 하고 사는거 같아요.
어쩔 수 없이 확률은 낮지만 비트코인이 엄청하락하면 망할수도 있는 만큼 리스크를 대비하다보니 결국 사팔사팔 할수 밖에 없는 위치가 된거 같아요. 현물만 가지고 있으묜 상관없지만, 담보에 담보에 대출을 내고 비트코인 사고 운영하고 그런 느낌이기 때문에 좀 그렇게 된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팔면서 다시 사는 이유는 단순히 가격 용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최근 비트코인 매도대금 일부는 우선주 배당 지급과 고금리 우선주 매입에 사용됐습니다. 특히 연 10~12% 수준의 배당 부담이 있는 우선주를 할인된 가격에 사들이면 향후 현금 유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현금이 충분해 보여도 상당 부분은 우선주 배당과 회사채 이자를 지급하기 위한 준비금입니다. 이를 모두 사용하면 비트코인 급락이나 자금시장 경색에 대응하기 어려워지므로 일부 비트코인을 매도해 유동성을 보강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4,603개 비트코인 매수에는 기존 현금이나 앞서 매도한 비트코인 대금이 아니라 보통주를 추가 발행해 마련한 약 3억7천만달러가 사용됐습니다. 결국 비트코인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주식 발행과 비트코인 매도, 우선주 상환을 조합해 자본구조를 관리하는 전략입니다. 다만 주주 입장에서는 보통주 희석과 배당 부담이 계속될 수 있다는 위험도 함께 봐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을 일부 매도한것은 이미 발행한 우선주 투자자들에게 약속한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 회사 규정상 비트코인 매도 대금을 활용해야 하는 일종의 법적 등의 절차 때문입니다 우선주 재원확보죠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 포기가 아닌, 회사의 신종 자본 증권 시장 가치를 방어하고 재무적 유연성을 증명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비트코인의 매도는 시장 하락을 예상한 하방 배팅이나 전략 후퇴가 아닙니다.
오히려 비트코인으로 배당도 주고, 자금도 조달하며 회사를 굴릴 수 있다는 금융 모델을 증명하기 위한 소규모 재무 조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을 장기적으로 보유하기 보다 단기적인 투자자산으로 쓰고 있는 것입니다.
즉 비트코인을 매매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번에 비쌀때 사고 쌀때 파는 완전히 투자실패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다시 매수를 한 것은 다시 한 번 비트코인 시장에는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매도하는 이유는 STRC를 포함한 고금리 영구 우선주들의 달러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서입니다. 회사가 보유한 현금이 많아 보여도 연간 지급해야 하는 우선주 배당금 총액이 약 15억 달러에 달해 자체 소프트웨어 본업의 현금흐름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그동안은 주가를 비트코인 자산 가치보다 비싸게 띄운 뒤 보통주를 새로 발행하는 방식으로 달러 현금을 조달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주가 프리미엄이 줄어들면서 주식을 새로 발행하면 기조 주주들의 지분이 희석되는 리스크가 발생했습니다. 결국 주가 가치를 지키면서 고금리 배당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일부 매각해 달러 준비금을 충당하는 비트코인 유동화 프로그램을 가동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핵심은 이제 비트코인을 단순히 '절대 팔지 않는 자산'으로 두는 게 아니라, 우선주·부채·자사주 매입까지 포함한 자본구조를 관리하는 재원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데 있습니다.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비트코인을 일부 매도하는 것이 새롭게 주식을 발행하거나 회사채를 찍는 것보다 비용이 덜 든다고 판단한 것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스트래티지 영구우선주 가격이 100불 언저리에서 지금처럼 움직이면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팔 이유가 없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스트래티지 평단 76000불 언저리보다 높으니 더더욱 팔 이유가 없죠
6월 말에 비트코인이 6만불 이하로 내려가고 영구우선주 가격이 70불 초반때까지 하락하면서 배당금 재원 마련을 위해서 비트코인을 팔았던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언급하셨듯 지난주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4600개 정도 추가매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