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난각에 갑자기 점박이 무늬가 빽빽하게 나타났는데, 기온 변화로 발생할 수 있나요?

풀무원 무항생제 통통신선란을 3번째 구매해서 먹고 있습니다.

이전 구매 제품에서는 이런 현상이 없었는데, 이번에 구매한 계란은 여러 알의 난각 전체에 작은 점박이·얼룩 무늬가 빽빽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사진 첨부)

제품 자체의 변질 여부가 걱정되어 풀무원 고객센터에도 문의했는데, 온도나 기온 변화에 따라 닭이 계란의 난각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편차가 발생하여 나타날 수 있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이에 전문가분들께 정확히 확인하고 싶습니다.

1. 원인 관련

실제로 계사 내부의 온도나 외부 기온 변화가 산란계의 난각 형성에 영향을 주어, 평소에는 거의 보이지 않던 점박이·얼룩 무늬가 특정 생산분의 여러 계란에서 눈에 띄게 많이 나타날 정도의 차이가 생길 수 있나요?

이러한 현상이 난각의 색소 침착이나 난각 형성 과정의 편차로 설명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2. 섭취 안전성 관련

계란을 깨기 전 난각의 외관에만 이러한 점박이 무늬가 나타나고, 이러한 난각의 외관 차이가 계란 내부의 신선도·영양성분 또는 식품안전성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지, 일반적으로 섭취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사진과 같은 정도의 난각 무늬가 정상적인 범위의 난각 외관 편차인지도 함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사진은 잘 확인해 보았으며, 안심하고 드셔도 되겠습니다 !

    1번 답변 : 닭은 환경변화에 정말 민감한 동물입니다. 폭염이나 빠른 일교차 같이 계사 내외부의 온도 변화는 산란계에게 생리적인 환경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그리고 계란 껍질이 만들어지는 석회화 과정에서 닭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난관의 껍질 분비선에 일시적인 교란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서 계란 껍질을 구서하는 칼슘이 표면에 뭉쳐서 침착되거나, 갈색 껍질 색소를 형성하는 프로토포르피린(Protoporphyrin) 물질이 불균일하게 분비가 됩니다. 그 결과 특정 생상분에서 사진과 같이 짙은 점박이나 얼룩 무늬가 빽빽하게 나타날 수 있고, 안내받으신 대로 타당한 원인이 되겠습니다.

    2번 답변 : 난각의 점박이 무늬는 껍질 외관에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물리적인 편차입니다. 계란 내부의 신선도, 영양성분, 맛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제품 자체의 부패, 세균 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이 아니라서 일반 계란과 동일하게 섭취하셔도 무바하겠습니다. 사진 상으로 확인되는 무늬 정도는 산란계 농장에서 기온 변화나 닭의 나이에 따라 발견될 수 있는 정상적인 외관 편차 범주에 속하니 버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내해 드린 내용이 계란 섭취에 대한 염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