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준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동물의 힘, 즉 근력은 측정하는 기준에 따라 덩치에서 나오는 절대적인 힘과 몸무게 대비 낼 수 있는 상대적인 힘이 있습니다.
우선 절대적인 힘이라면 지구 역사상 가장 큰 동물인 대왕고래입니다. 헤엄칠 때 순간적으로 스포츠카 수준인 약 600마력의 힘을 냅니다. 하지만, 육지로 한정한다면 무게가 6톤에 달하는 아프리카코끼리로, 코 근육으로만 300kg을 들고 총 9톤의 짐을 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고릴라는 최대 2톤의 무게를 들어 올릴 만큼 강하지만, 코끼리 같은 거대 체급 앞에서는 밀립니다.
그리고 먼저 말씀드린 상대적인 힘으로 본다면 의외의 1위는 곤충인 소똥구리입니다. 자기 몸무게의 1,141배에 달하는 무게를 끌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만일 소똥구리의 능력을 70kg의 성인 남성에게 대입하면, 혼자서 코끼리 13마리를 한 번에 끄는 것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