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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런허스키134
고급스런허스키13423.01.14

아이가 재능이 없어보여도 하고 싶어하면 계속 밀어줘야 할까요?

저희 아이가 10살인데 축구를 진지하게 하고 싶어하더라구요. 근데 운동신경이 별로 없는데도 계속 하려고 하는데 부모로서 크게 성공 할 수 없을꺼 같은데도 아이를 믿고 계속 지원해줘야 할까요 아니면 현실적인 조언을 해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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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14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재능이 없어 보이는데 아이는 계속 운동을 하고 싶어해서 걱정이군요. 운동을 시작해서 본인의 업으로까지 이어지기란 쉽지가 않은 것 같더라고요. 그렇기에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 실패와 좌절을 미연에 예방해주고 싶어하죠.

    또한 아이가 예체능으로 진로를 정하게 되면 그것을 지원하는 경제적인 부담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아예 처음부터 현실을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아이와 의논을 해서 초등학생 때까지는 도전해볼 수 있도록 해주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대신 향후 진로를 위해서 공부를 아예 놓아버리는 건 곤란하겠죠.


  • 안녕하세요. 성문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전문가와 상의를 해보시는 것이 줗을 것 같습니다

    전문가에게 솔직한 의견을 들어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아보이네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현실적인 조언도 필요합니다.

    운동선수로써 성공할 확률과 그 이후의 진로 등에 대하여

    진지하게 말을 해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재능은 어렸을 때만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성장하면서 재능을 보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재능이 없더라도 노력으로

    성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이가 정말로 하고 싶어한다면 아이의 노력을

    믿고 보조해주시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시는 부모님 마음 이해가 갑니다.

    제 경험을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자 아이인데 어려서부터 태권도를 좋아하고 중학교 1학년까지 지속하고 커서도 태권도 사범한다고 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줬습니다. 하지만 중 1이 되니 그만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아마도 사춘기가 시작된 시점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당시 낙심했던 기억이 납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이들이 어려서 하고 싶다고 한 진로는 수시로 변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두가지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지금은 축구가 좋아서 축구선수가 하고싶어하지만 어느 순간 본인이 질리거나 자신의 길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는 날이 올 것입니다.

    2. 다음은 부모님 생각처럼 운동신경이 부족함에도 계속 축구를 하고싶어 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중 어느 쪽으로 향후 나아갈지 알수는 없습니다. 다만, 아이가 현재 좋아하고 하고싶어 한다면 지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축구선수가 된다는 보장을 생각하지 마시고 축구를 하면서 건강해지고, 씩씩해지고, 신체적인 발달이 더 좋아져서 키가 커질 것입니다. 이런 효과만으로도 나쁜 것은 아니니 좋아하는 축구를 하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

    아이가 좀 더 커서도(중학교, 고등학교에 가서도) 축구를 좋아하고 하고싶어할 수도 있습니다. 운동신경이 부족해서 축구선수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지만 선수가 아닌 축구해설가, 축구 트레이너, 축구관련 일도 다양한 분야가 있으니 축구를 좋아하는 것이 다양한 진로를 만들어 줄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생각하시면 축구만 하는 것보다는 축구관련 정보들도 검색하면서 다양하게 축구 상식을 접하도록 조언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지금처럼, 아이가 평소에 무슨 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지, 어떤 활동을 좋아하는 지 자주 살펴 보시고 관심을 가져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게 해 주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아이의 꿈은 계속해서 바뀌기 때문에 일단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을 하게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