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상황에서는 인덕션 단독배선(전용회로) 공사가 반드시 필요하며, 설치 전 전체적인 전기 점검이 시급합니다.
에어컨 사용만으로도 차단기가 내려간다면 이미 집안의 전기 용량이 한계에 도달했거나, 특정 회로에 전력이 과도하게 몰려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바로 취해야 할 조치 순서
에어컨 차단기 점검 (전문 전기기사 문의): 실외기 쪽 차단기가 내려가는 원인이 '단순 과부하'인지 '차단기 노후화' 또는 '누전'인지 먼저 점검받고 차단기를 교체/분리해야 합니다.
집 전체 메인 용량 확인: 구축아파트의 경우 메인 차단기 용량이 30A40A(약 6,600W8,800W)로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메인 용량이 적다면 인덕션, 에어컨, 세탁기를 동시 가동할 때 메인 차단기 자체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인덕션 구매 전 사전 답사(리폼/전기 기사): 인덕션 브랜드의 전문 설치 기사나 전기공사 업체에 사전을 의뢰해 두꺼비집에서 주방까지 요비선(전선 통로)이 살아있는지, 단독배선 공사가 가능한 구조인지 먼저 확인하신 후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