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의료상담

비뇨의학과

광주돈키호테
광주돈키호테

hpv 6번 관련 궁금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5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아랫배에 점이나 hpv 검사하였습니다.

소변검사 미검출 > 조직검사 검출 > 소변검사 미검출이 되었는데


조직검사를 했을때 체취병변은 곤지름이 아니고 그냥 점이며 6번 바이러스가 (+) 하나의 활성도를 지니고 있다 나왔습니다 이후 소변검사는 미검출입니다.

  1. 이럴경우 저는 무증상으로 모르고 지나가는 과정이거나 바이러스만 묻어 있는 경우라 할 수 있나요? 그럼 바이러스가 감염된건가요 아닌가요

  1. 병변은 없으나 샤워하다가 중요부분을 수건으로 닦고 바로 항문을 닦았는데 전이 가능성 높을까요?

  2. 저와 같은 케이스도 전파력이 높은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HPV 6번은 흔히 말하는 저위험군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속합니다. 일반적으로 이 바이러스는 성기 사마귀와 같은 피부 병변을 유발할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증상을 겪는 것은 아닙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소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조직 검사에서는 양성으로 확인되었군요. 이러한 검사 결과는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시 존재했다가 면역계에 의해 억제되었거나, 바이러스 수치가 낮아져 감지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환자 여러분들이 무증상 상태로 바이러스를 지닐 수 있다는 점은 흔한 현상입니다. 이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증상으로 지나가기도 하며, 몸 안에 바이러스가 존재하더라도 면역이 강한 경우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합니다. 샤워 시 수건으로 닦았을 때 전이 가능성에 대해 궁금해 하셨는데요, 일반적으로 HPV는 피부나 점막을 통해 전파되므로 이론적으로 가능성은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낮다고 여겨집니다.

    전염력에 대해서는, 무증상인 경우 전염력은 증상이 있을 때보다 낮을 수 있지만 감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권고되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체내 바이러스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HPV 6번은 저위험군 인유두종바이러스(인간 유두종 바이러스)로, 주로 생식기 사마귀(곤지름)를 유발할 수 있지만 암을 일으키는 유형은 아닙니다. 말씀하신 경우처럼 조직검사에서 HPV 6번이 "활성 상태로 검출"되었고, 소변검사에서는 미검출이라면 바이러스가 일시적으로 감염되어 피부 또는 점막에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곤지름 같은 병변이 없다면 무증상 감염 상태일 수 있으며, 면역 상태에 따라 바이러스가 자연 소멸되기도 해요

    이는 “감염은 되었지만 활동성이 낮거나 일시적일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죠

    샤워 중 수건을 이용해 생식기와 항문을 연달아 닦았다고 해서 HPV가 쉽게 전이되는 것은 아닙니다. HPV는 피부 접촉을 통해 전염되지만, 건조한 표면이나 간접 접촉을 통한 감염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피부 접촉으로 옮길 수 있는 바이러스인 만큼 이론적으로 전이 가능성은 있으나, 실제로 감염으로 이어질 확률은 높지 않아요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도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는 있으나, 전파력은 병변(예: 곤지름)이 있는 사람보다 낮습니다. 성생활 시 파트너 보호를 위해 콘돔 사용, 정기적인 검사, HPV 백신 접종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