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공부를 너무 안한다…. 전문대오니까

안녕하세요 지금 20살인 대학교 1학년입니다

얘기가 좀 길지만 들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저는 고1때까지 솔직히 공부를 제대로 해본적도업ㅎ고

특히 중학교때 코로나시기랑 겹쳐서 그런지 공부를 더더욱 안햇던거같습니다 애들이랑 축구만 하고…

그렇게 공주습관도 안잡힌채로 고등학교를 진학하니

내신은 1학년때부터 6,7등급으로 도배되고 수행평가같은것도 어떻게하는지도 모르니 챙기지도못하고

암기는 너무 너무 못하니

시험공부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주변에서 반 친구들한테도 물어보고 막 이 과목 공부는 어케하냐 이런거 물어보명서 한적도잇는데

도움을 받아도 내신은 그냥 6,7….

그래서 영어학원에서 이제 정시로 가자 해서

고2 중순 한 6월쯤에 정시로 돌립니다

정시로 돌리는 과정에서

가족들이랑 말이 엄청 많앗고 좀 의견 트러블같은것도잇엇는데

뭐 저도 그때까지만 해도 그래도 1년 반정도잇으니 열심히 하면 인서울 가능하지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한번 도전해보게됩니다.

그래서 영어도 고3들 모여잇는 정시반으로 들어가게되도

하 여기서 지금도 후회허고잇지만

영어를 학원에서 너무 빡세게시켜서 영어에만 너무 집중을 햇나봅니다 물론 결국 영어는 9모때 3등급이라는 등급을 처음 받아보고 그뒤로 거의 3~4 왓다리갓다리 받앗습니다 그리고 결국 수능때 3떳고요

그리고 저는 예전에 중2인가 그때 수학을 너무 못해서

수학학원에서 학원쌤이 얘는 못가르치겟다고 하명서

부모님한테까지 저는 수학학원 끊는게 좋을꺼같다고… 암튼 수학은 그정도로 심각햇습니다.

근데 이게 정시로 돌리니 수학도 그래도 시간이잇으니 하면 오르지않을까 싶은마음으로 약간 과외형 학원?

이라고 해야하나 거기를 다니게됩니다

거기 수학쌤이 서울대 출신이시면서 그 이투스 학원에서도 수학선생님으로 활동하셧전분이라

믿고 엄청 진짜 엄청 열심히햇습니다…

물론 이게 수학이란게 단기간에 점수올리기가 어렵잖아요

뭐 내신은 그냥 망햇고 …

물론 전 내신은 사실 상관없긴햇지만

거기 수학쌤이 말하시길

내신수학하는게 나중에 수능수학할때 도움도되고

수1,2배우면서 내신수학하면 개념도 잡히고 문제도 풀고 좋다고 하셔서 고2 2학기 기말까지는 일단 학원에서주는 저희학겨 기출문제랑 그 부교재 위주로 계속합니다

뭐 그때부터 수학은 엄청 열심히하긴햇는데

성적은 잘 안나왓죠…

그리고 국어도 혼자 공부할수잇을꺼같아서 인강으로햣능데

여기서 좀 잘못공부한게 인강만으로 공부햇다는겁니더

너무 인강에 의존을 ….

기본도 잘 안잡힌채 인강만 주구장창보고…

암튼 대략 고2는 이렇게 보내고

고3겨울방학으로 갑니다

저는 솔직히 솔직한 마음으로 영어도 열심히햇고 국어도 열심히햇다는 생각에 그래도 3모때 평균 3은 뜨지 않을까 싶엇지만 평균 4~5가 떠버립니다…

한마디로 공부를 잘못한거죠 영어라도 3이 나올줄알앗지만

4가 뜨고 그때 하 정말 가족들한테 미안하다고 …

그 뒤로 이게 좀 변명같아보잏수도잇지만

저는 고3때 정말 열심히살앗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수학같은경우 어떻게든 성적 올리고싶어서

학원도 애들보다 더 일찍가고 암튼 그랫습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풀어지거나 후반기때 성적도 잘 안나오니

스트레스 받으면서 공부는 더 안더ㅣ고… 약간 그랫는데

그래도 열심히햇거든요

성적은 영어만 3나오고 나머지는….

결국 수능을 영어만 3뜨고 나머지를 망합니다

저는 약술논술도 고3때 준비햇는데

하 이게 논술이랑 수능 병행이 쉽지않아서

자꾸 수능준비에만 집중하게되고 논술을 너무 소홀히 하게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6논술 다떨어지고 정시 망하고…

그렇게 저는 사실 재수를 하고싶엇습니다

왜냐면 저는 전문대가 너무너무너무 가기싫엇거든요

전문대를… 음… 뭐랄까

물론 수능 망친거 제 잘못이긴하지만

전 고3때부터 전문대에 대한 편견도 솔직히 좀 잇엇고

저는 주변의식을 좀 많이해서 그런것도잇고…

하지만 결국 저희집은 재수는 안되니 전문대가라

해서 진학합니다 컴퓨터과로…

문과출신한테 컴퓨터과를…

그래서 결국 왓는데 너무 힘듭니다

맞지도 않은 전공수업들으니 더 힘들고

이게 고3때는 무조건 좋은대학을 가야겟다라느목표가 잇으니 엄청 열심히 살앗던거같은데

대학오니 공부를 안하고 그냥 학교다니는거자체가

자존감이 너무 떨어집니다

수업도 어찌어찌 따라는가는데 흥미도 엊ㅅ고 하루종일 컴퓨터만 보고 영어수업은 들을때마다 현타오고 생활영어라 무슨 회화 위주로하는데 내용이 1~5형식 이런거배우고 암튼 좀 그래요.. 이걸 왜 대학와서 배우는지도 모르겟고

내가 지금 왜 전문대애들한테도 밀리는 느낌이지?

라는 것도 느끼고… 뭐 친구들한테 무시를 받거나 그러지는 않지만 제 주변애들이 다들 대학을 잘가서 서울대도 1명잇고 의대 3명인가 그리고 인서울 좀 망ㅎ고..

하 그래서 학교 다닐때마다 자존감이 좀 떷어지긴합니다

이것도 편견이지만 반 애들도 좀 이상한애들도 잇고…

저는 환경에 좀 영향을 많이받는거같슺니다

주변의식도 많이하는거같고..

친구들이 저보고 그냥 차라리 반수를 해라 재수를 해라

이러는데 저도 맘같아서는 반수 재수 하고 싶지만

재수는 집 경제상으로 쉽지않고

솔직히 하면 고3때보다 더 열심히 살 자신은 잇지만

고3때 이미 열심히해도 성적이 안나오는게 잇다는걸

알아버려서… 용기가 안나기도 합니다 애초에 근데 가족들이 재수는 안된다 못박앗기때문에

반수는… 더더욱 저같은 애들이하면 실패할꺼같고..

그래서 가족들이 졸업후 컴퓨터쪽으로 전문직해서 가라는데

저는 너무너무 싫거든요 물론 아짓도 진로가 없긴하지만

전 일단 편입을 할 생각입니다

대학도 일단 최대한 높은 대학으로 생각하고잇고

과는 아직은 확정은 아니지만 경영으로 생각하고잇습니다

전문대를 다녀보니 좀……음….

솔직한 마음으로 자퇴하고싶긴합니다

너무 제 자존감,자신감ㅇ이 떨어지는거같고 ..

과라도 저랑 맞으면 학교다니면서 수업들을만이라도하지

과도 안맞으니…

근데 이걸 3년을 버텨야되요…. 거기다 학점도 따야되는데

컴퓨터쪽이라 이게 하..

진짜 흥미1도 없는 쪽을 공부해야된다는게 너무 힘드네요

군대다녀온후 대학교 2학년부터 토익하고

3학년때주터 편입준비하면서 졸업후 1년투자해서 시험볼예정이긴합니다

대학목표를 높게 잡고잇어서 2년은 잡고갈려해서

물론 영어는 이제는 3등급이라 노베는 아니지만

저는 꼭 4년제 인서울권 대학을 가고싶은 마음이 열렬히 남아잇어서….

과도 그냥 아무래도 제가 문과는 그냥 경영쪽으로 도전해볼까 싶습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중고등학교 시절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고3 때 정시로 도전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전문대에 진학하셨네요. 현재 전공과 공부에 적응하기 힘들고 자존감이 떨어져 자퇴 고민도 하시며, 앞으로 편입을 통해 4년제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시는 상황이군요.

    ---

    ### 1. 공부 경험과 현재 상황 이해 
    중학교 시절 코로나로 공부 습관이 생기지 못했고, 고등학교 때도 내신과 시험 준비가 쉽지 않았음을 겪었어요. 고3 때 정시에 집중하며 특히 영어에 힘썼지만 전반적인 성적은 기대만큼 오르지 않아 힘드셨던 점이 느껴집니다. 지금 대학에서는 전공이 맞지 않아 흥미도 떨어지고 적응이 힘들다는 점도 이해해요.

    ### 2. 진로 방향과 계획 
    - 전문대 컴퓨터과는 현실적인 이유로 선택하셨지만, 전공과 맞지 않아 고통스러운 상황입니다. 
    - 군 제대 후 편입 준비를 계획하며 경영학 쪽 진학을 목표로 세우신 점은 매우 긍정적이고 분명 목표 의식이 있으신 거라 봐요. 
    - 편입 준비는 일반적으로 꾸준한 노력과 시간 투자가 필요하지만, 충분히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길입니다.

    ### 3. 자존감과 동기 부여 
    - 지금 느끼는 자존감 저하는 환경적 요소와 비교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페이스로 꾸준히 나아가신 것이 이미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 공부가 늦게 시작했더라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고, 이미 영어 3등급이라는 기초가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가능성을 기대해도 좋아요.

    ### 4. 구체적인 조언 
    - 현재 학교 생활: 당장 자퇴하는 것보다 한번 더 전문가 상담이나 학교 내 상담실과 이야기해 보시면서 정서적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게 우선되어야 합니다. 
    - 효율적인 공부 방법: 인강은 좋은 도구지만 혼자 공부할 때 기본 개념과 문제 풀이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까운 도서관이나 스터디 그룹 참여도 고려해 보세요. 
    - 편입 준비: 군대 다녀온 후 차근차근 준비하신다는 계획 잘 세우셨으니, 작게라도 실천하며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다시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합니다. 
    - 가족과의 소통: 가족분들과 고민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장기 목표를 공유하면서 이해와 지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 5. 마음 건강 관리 
    힘든 순간에 스스로를 너무 압박하지 않는 게 중요해요. 때로는 휴식과 자기 돌봄이 가장 현명한 공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 마무리 
    당장은 힘들겠지만, 서두르지 않고 자기 속도에 맞게 나아가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편입이라는 목표가 있으니 그 꿈을 위해 조금씩 준비하며 힘내세요. 무엇보다 현재 자신의 노력을 인정하고, 자존감을 지키면서 힘든 부분은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꼭 기억해 주세요.
    힘내세요.😊💪✨

    채택된 답변
  • 저도 특성화고졸-전문대 치위생과 다나는 중이에요

    아무래도 특성화다보니까 1등급대는 계속 유지해서 나름 알아주는 전문대(거기서 거기겠지만..)로 왔어요

    근데 저도 잘 안 맞고 보건계열은 암기량도 어마무시해서 걱정이 컸는데 역시나 학점이 2.3인거예요?

    생각해보니 특성화는 시험도 쉽고 더군다나 자격증만 많으면 땡이어서 자격증 공부만 했던 것 같아요

    작성자님이 했던 인강 듣고 수학 다니고 영어 다녀서 3등급으로 수직상승 시킨 거 절대 허튼일 아니니까.. 후회하지는 마시구여

    학교 동기 언니도 24살인데 대학 왜 늦게 들어왓냐 하니까 고3때 위탁으로 미용 따고 유아교육과 다녔다 하더라고요 근데 그것도 안 맞아서 다시 대학 온거예오

    전문대는 말그대로 전문적인 기술을 배우는 곳이기 때문에 면허증 있는 곳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용 아니면 전문대에서 성적을 빡세게 따시던지!!!!

    저도 이거 안 맞는데 그냥 세뇌시켰어요 저 스스로를..

    넌.. 치아를 사랑한다.. 치아를 좋아한다.. 넌 치과위생사가 될거다……

    아니 그래서 지금은 공부 열심히 하는데 성적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뎃서여;;

    아니면 전과 그런 거 잇느먼 해보시여 낫배드임여

    귱금하신거 댓글 달아주시면 답해드릴게용

  • 저는 반수를 해서 현재 중상위권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노는 거 참 좋아해요.

    현재 본인이 다니는 대학이 마음에 안 든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편입보다는 재수를 추천하긴 합니다. 해당 과에서 성적을 잘 받아야 한다는 점이... 저는 좀 스트레스일 것 같거든요. 어차피 편입 시간이나 반수 시간이나 비슷하다고 느끼기도 하고요. 다만 본인 선택이니 뭐라고는 못 하겠네요.

    다만 제가 반수를 해본 결과, 제 인생에서 그렇게 열심히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느끼고 살아요. 그리고 현재 대학에 만족하니 자연스럽게 편안한 감정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반수든 편입이든 최선을 다하면 결과로 돌려받는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큰 동기는 "여기서 지내고 싶지 않다" 입니다. 이 마음만 있다면 사실 저는 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아무쪼록 힘내시길 바라고,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 대학교에 가니 공부를 안하게 된게 고민이시군요.

    긴 글이지만 천천히 읽어봤어요. 영어는 3등급이라는 결과를 얻었는데 수학은 단기간에 늘지 않아 속상했겠어요. 그리고 전문대를 가게 돼 자존감도 낮아졌으니 많이 힘들 것 같아요. 부모님도 재수는 안된다고 하고 해당 과는 마음에 들지 않아 고민이 많을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편입 준비하는게 나아 보이기는 하는데 명확한 꿈이 없다고 하셔서... 편입할 과는 정해졌을까요? 그런게 아니라면 일단 대학교는 다니면서 생각해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당장 자존감은 좀 낮아질 수 있겠지만 그런 전문대조차도 아예 나오지 않은 것보단 나을거예요.

  • 우선 긴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고민이 많으시겠군요.

    사실 고등학생 때 대학진학을 결정했다면

    흔히 있는 고민 중 하나입니다.

    외국이야 직업학교도 대학교급 그 이상도 쳐주긴 하지만요.

    지금의 선택지는 세가지가 있을겁니다.

    원하시는게 나오지 않더라도 참고만 하세요.

    첫째, 바로 취직의 길로 간다.

    둘째, 재수한다.

    셋째, 지금 학교에서 학점을 잘 받고 편입을 한다.

    세개다 쉬운 길은 아닙니다.

    첫째의 경우 진짜 특출나지 않으면 국내에서는 활동하더라도 편견이 있죠.

    둘째의 경우는 하기 나름이겠지만

    좋은 대를 간다? 이건 진짜 하기 나름이라 객관적 판단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럼 결국 셋째인데..

    이 세번째의 경우에서도 상당히 고민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나의 최종 목표는 뭐지?

    이 과를 졸업하고 취업하면

    취업하고 그 다음 목표는?

    취업이 최종 목표는 아니니까요.

    직업이라든지 그 일을 하는 목적이 있어야 하는거죠.

    돈을 벌기 위한 생계를 위한 목적이 아니라

    그 직업이 나에게 무슨 의미를 주는가..!

    만약 이 최종적인 삶의 목표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재수나 편입이나 다 의미가 없습니다.

    만약 정해진 상태에서 현재의 길이 잘못된 길이다!

    라고 한다면 과감히 돌아서야 합니다.

    인생은 누가 책임지지 않습니다.

    반대를 하는 부모님이 있다면 그 또한 후에

    자신이 부양해야 하므로 선택은 본인의 몫이죠.

    현재 상태에서 방향이 어디로 가나 먼저 살펴보심이

    도움되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