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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혹한 쇠똥구리
고혹한 쇠똥구리23.08.12

소변에 줄기가 많이 가늘고 양이 적어졌는데 어떤 원인이 있나요

나이
43
성별
남성

요즘 들어 소변에 굵기가 너무 가늘고 양도 적어지고 소변이 자주 나오는 거 같은데 몸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건가요?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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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지아 의사입니다.

    소변을 볼 때 양상이 이전과 달라져서 신경이 많이 쓰이실 것 같네요. 충분히 궁금하실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말씀하신 증상들은 전립선 비대증이 있을 때 생길 수 있는 증상들로, 전립선이 커지면서 소변이 지나가는 길과 방광에 물리적 압박이 가해지면서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소변 굵기, 양의 변화가 생길 수 있게 됩니다.

    중장년층 남성에서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가까운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궁금한 부분의 해결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일종의 호르몬 기관으로서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하여 요도를 감싸고 있고 정액 성분 중 약 20-30%를 차지하는 전립선액을 생성합니다.

    출생 후부터 사춘기까지 전립선의 크기는 거의 변화가 없다가 사춘기가 되면서 남성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전립선은 조금씩 커져서 30세 전후가 되면 약 20그램 정도의 밤톨 크기가 됩니다. 이후 환자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전립선이 비대해져 전립선을 통과하는 요도가 좁아져 소변 볼 때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을 전립선비대증이라고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주된 증상은 비대된 전립선에 의해 요도가 좁아져서 생기는 증상 (배뇨후 잔뇨감, 소변 줄기 가늘어지거나 약화, 끊김 등)과 방광 자극 증상 (배뇨 직후 마려움, 참기 어려움, 밤에 깸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삶의 질 저하 및 수면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고령화 사회가 지속되며 국내에서 10년동안 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4-6배 증가한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내과적 치료>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 목적은 폐색으로 인한 배뇨 증상을 호전시키며 합병증과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 하여 궁극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습니다.

    환자의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수술을 원하지 않는 경우 또는 수술의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 다양한 약물을 기반으로 한 내과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합니다.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약제는 전립선요도와 방광경부의 긴장을 차단하는 알파 차단제 (alpha blocker)와 비대된 전립선 부피를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5-알파 환원효소 차단제 (5-alpha reductase inhibitor)가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수술적 치료>

    약물 치료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가장 표준이 되는 치료는 내시경을 이용한 경요도전립선절제술 (TURP, transurethral resection of prostate)로, 성공률은 대체로 80-90%로 보고되고 있고 방광 자극으로 인한 증상이 지속되어 약물 치료는 유지될 수 있습니다.


  • 질문자님의 증상은 전립선 비대증에 의해 발생하는 전형적인 증상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마다 정도가 다르지만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전립선이 서서히 커지는 현상이 진행하게 되면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립선이 커짐으로 인해서 요도가 눌리고 좁아지며 소변을 볼 때에 줄기가 가늘어지고 힘이 약해지게 되며, 심지어 끊기는 등의 증상이 생기고, 소변을 자주자주 보게 되는 증상도 생기며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은 증상 등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다만 증상만으로는 알 수 없으므로, 우선은 전립선 암 등 다른 문제는 없는지 정확한 진단과 감별을 위해 비뇨의학과에 방문하시어 전립선 초음파 및 조직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초기라면 약물 복용을 통해 어느 정도 완화하고 조절할 수 있지만 점차 진행되어 약물 치료로 조절되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가장 흔한 문제는 전립선비대증이고, 그외 요도나 방광문제도 점검해보시는게 좋으니 가까운 비뇨의학과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고 소변누기가 힘들다면 전립선 질환을 의심해봐야합니다.

    가까운 비뇨의학과 방문해 보십시오.


  •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가장 흔한 것은 전립선 비대에 의한 증상입니다. 전립선 비대 자체가 병이라기 보다는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변화입니다. 증상이 불편함을 초래하지 않으면 굳이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증상 때문에 불편하면 약물치료를 먼저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중년남성이라면 가장 흔한 것은 전립선 비대증입니다.

    비뇨기과를 방문하시어 검사를 받아보시고 맞으면 약물치료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전립선 관련 질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선 비뇨기과 방문하여 상담 및 평가를 고려해 보시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