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할 때 중개소를 반드시 그 소개해준 부동산 업자를 통해서 해야 되나요?
부동산 중개소를 들르다보면 중개업자가 영 아니다 싶은 경우가 있는데요.
이게 중개업자들 간 서로간의 공생하기 위한 방법인지.
각자의 구간을 나눠 둔 것 처럼 보이더라고요.
예를 들면 제가 A라는 단지를 보러 갔다가 바로 앞에 있는 B라는 단지를 보러가는데
A를 소개시켜주던 a중개업자가 B단지에 있는 b중개업자에게 소개를 해줬어요.
(참고로 둘다 각 단지내에 있는 부동산 사무실도 아니었고, 둘다 같은 상가 건물에 있는 부동산업체였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만나다보면, 아 a라는 중개업자는 잘 맞았는데, b라는 중개업자는 뭔가 잘 안 맞고
사기칠 것 같은 사람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경우.
그 경우에 그냥 a라는 사람에게 중개비주고 부동산 거래를 처리할 수 있을까요?
혹시 그렇게 하기가 어렵다면 아예 외부 지역 사람을 통해서 부동산 거래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어상 공인중개사입니다.
부동산의 중개행위도 자유경쟁이기 때문에 각각 공동중개도 허용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물건은 공동으로 중개가 가능하므로, 매수인이나 임차인이 원하는 중개업소에서 계약을 해도 무방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영민 공인중개사입니다.
자격증을 취득한 공인중개사는 전국 어떠한 매물이든지 중개 가능합니다.
따라서 마음에 맞는 중개사를 통해 계약하셔도 됩니다.
또한 꼭 1명의 중개사가 매도/매수인 계약을 도울것 없이
매도인은 A중개사와, 매수인은 B중개사와 함께 계약할수도 있습니다.
중개라는 것이 해당 매물에 대한 권리분석,위험성분석,책임을 지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중개사에게 직접 자기 매물 담당해달라고 하는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곽대영 공인중개사입니다.
구하는 고객은 원하는 중개사와 거래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부동산에서 물건을 보여주는것은 그 집이 그 부동산이 가지고 있는 매물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질문자님은 그냥 마음에 드는 분에게 계속 부탁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원하는 집이 있는데 그 물건을 가진 부동산이 공동중개를 안할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물건을 가진 부동산과 거래를 해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